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대한항공 직원들, 4일 광화문서 가면 쓰고 촛불 든다
입력 2018.05.02 (09:30) 수정 2018.05.02 (09:37) 경제
대한항공 직원들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퇴진과 갑질 근절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연다.

대한항공 직원연대(직원연대)는 오는 4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옆 계단에서 '조양호 회장 일가 및 경영진 퇴진, 갑질 스톱(STOP) 촛불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집회는 대한항공 직원 등 약 2천 명이 참여하고 있는 SNS 익명 오픈채팅방에서 추진돼왔다.

주최 측은 유니폼 또는 검은색 계열 옷에 모자·마스크와 선글라스 두건 또는 벤데타 가면을 착용하고 집회에 참여해줄 것을 권장했다. 가면 등의 착용 권장은 신원 노출에 따른 불이익과 사측의 채증에 대비한 것이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집회는 선언문 발표를 시작으로 '물러나라 조씨일가 지켜낸다 대한항공', '조씨 일가 욕설 갑질 못 참겠다' 등의 구호를 외친 뒤 희망자들의 1분 자유발언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집회는 대한항공 3개 노조와는 무관하게 기획된 것으로 집회에 필요한 음향시설은 시민단체가 지원하고, 사회자 및 현장 진행요원 섭외 등은 SNS 채팅방에 참여하는 직원들의 지인이 맡을 예정이다.

오늘(2일) 오전 현재 SNS 채팅방을 통해 집회 참석의사를 밝힌 인원은 90명을 넘어섰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대한항공 직원들, 4일 광화문서 가면 쓰고 촛불 든다
    • 입력 2018-05-02 09:30:49
    • 수정2018-05-02 09:37:54
    경제
대한항공 직원들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퇴진과 갑질 근절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연다.

대한항공 직원연대(직원연대)는 오는 4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옆 계단에서 '조양호 회장 일가 및 경영진 퇴진, 갑질 스톱(STOP) 촛불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집회는 대한항공 직원 등 약 2천 명이 참여하고 있는 SNS 익명 오픈채팅방에서 추진돼왔다.

주최 측은 유니폼 또는 검은색 계열 옷에 모자·마스크와 선글라스 두건 또는 벤데타 가면을 착용하고 집회에 참여해줄 것을 권장했다. 가면 등의 착용 권장은 신원 노출에 따른 불이익과 사측의 채증에 대비한 것이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집회는 선언문 발표를 시작으로 '물러나라 조씨일가 지켜낸다 대한항공', '조씨 일가 욕설 갑질 못 참겠다' 등의 구호를 외친 뒤 희망자들의 1분 자유발언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집회는 대한항공 3개 노조와는 무관하게 기획된 것으로 집회에 필요한 음향시설은 시민단체가 지원하고, 사회자 및 현장 진행요원 섭외 등은 SNS 채팅방에 참여하는 직원들의 지인이 맡을 예정이다.

오늘(2일) 오전 현재 SNS 채팅방을 통해 집회 참석의사를 밝힌 인원은 90명을 넘어섰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