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노무현 전 대통령 봉하 자택 정식 개방
입력 2018.05.02 (09:43)
수정 2018.05.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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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앞두고 김해 봉하마을 자택이 일반에 개방됐습니다.
자택에는 고인이 서거 직전까지 생활했던 흔적이 그대로 보존돼 있습니다.
이정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택 대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고인의 바람이었던 자연과 잘 어울리는 '지붕 낮은 집'에 들어서자, '사람 사는 세상'이라는 글귀가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노 전 대통령이 즐겨 읽었던 책 천 여권과 유서를 남긴 컴퓨터도 그 자리에 남아 있습니다.
손주들이 남긴 낙서에서는 소소한 일상이 묻어납니다.
[이문석/부산시 강서구 : "처음 보시는 분들도 '아,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런 사람이구나!'라는 게 많이 느껴질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이 2008년 퇴임한 뒤 1년 3개월여 동안 생활했던 자택이 고인의 생전 뜻에 따라 일반에 개방됐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앞두고 열린 사저 개방에는 많은 시민이 모여 노 전 대통령의 평소 생활상을 둘러봤습니다.
홈페이지 사전 예약과 현장 신청 등을 통해 하루 6차례까지 개방되고, 전문 해설가와 함께 곳곳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오상호/노무현재단 사무처장 : "이 집은 내가 살고 난 이후에는 국민들에게, 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할 집이라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셨던 그 모습 그대로 봤으면 좋겠고요."]
재단 측은 자택을 박물관으로 꾸미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하입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앞두고 김해 봉하마을 자택이 일반에 개방됐습니다.
자택에는 고인이 서거 직전까지 생활했던 흔적이 그대로 보존돼 있습니다.
이정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택 대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고인의 바람이었던 자연과 잘 어울리는 '지붕 낮은 집'에 들어서자, '사람 사는 세상'이라는 글귀가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노 전 대통령이 즐겨 읽었던 책 천 여권과 유서를 남긴 컴퓨터도 그 자리에 남아 있습니다.
손주들이 남긴 낙서에서는 소소한 일상이 묻어납니다.
[이문석/부산시 강서구 : "처음 보시는 분들도 '아,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런 사람이구나!'라는 게 많이 느껴질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이 2008년 퇴임한 뒤 1년 3개월여 동안 생활했던 자택이 고인의 생전 뜻에 따라 일반에 개방됐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앞두고 열린 사저 개방에는 많은 시민이 모여 노 전 대통령의 평소 생활상을 둘러봤습니다.
홈페이지 사전 예약과 현장 신청 등을 통해 하루 6차례까지 개방되고, 전문 해설가와 함께 곳곳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오상호/노무현재단 사무처장 : "이 집은 내가 살고 난 이후에는 국민들에게, 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할 집이라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셨던 그 모습 그대로 봤으면 좋겠고요."]
재단 측은 자택을 박물관으로 꾸미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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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봉하 자택 정식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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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5-02 1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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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앞두고 김해 봉하마을 자택이 일반에 개방됐습니다.
자택에는 고인이 서거 직전까지 생활했던 흔적이 그대로 보존돼 있습니다.
이정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택 대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고인의 바람이었던 자연과 잘 어울리는 '지붕 낮은 집'에 들어서자, '사람 사는 세상'이라는 글귀가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노 전 대통령이 즐겨 읽었던 책 천 여권과 유서를 남긴 컴퓨터도 그 자리에 남아 있습니다.
손주들이 남긴 낙서에서는 소소한 일상이 묻어납니다.
[이문석/부산시 강서구 : "처음 보시는 분들도 '아,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런 사람이구나!'라는 게 많이 느껴질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이 2008년 퇴임한 뒤 1년 3개월여 동안 생활했던 자택이 고인의 생전 뜻에 따라 일반에 개방됐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앞두고 열린 사저 개방에는 많은 시민이 모여 노 전 대통령의 평소 생활상을 둘러봤습니다.
홈페이지 사전 예약과 현장 신청 등을 통해 하루 6차례까지 개방되고, 전문 해설가와 함께 곳곳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오상호/노무현재단 사무처장 : "이 집은 내가 살고 난 이후에는 국민들에게, 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할 집이라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셨던 그 모습 그대로 봤으면 좋겠고요."]
재단 측은 자택을 박물관으로 꾸미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하입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앞두고 김해 봉하마을 자택이 일반에 개방됐습니다.
자택에는 고인이 서거 직전까지 생활했던 흔적이 그대로 보존돼 있습니다.
이정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택 대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고인의 바람이었던 자연과 잘 어울리는 '지붕 낮은 집'에 들어서자, '사람 사는 세상'이라는 글귀가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노 전 대통령이 즐겨 읽었던 책 천 여권과 유서를 남긴 컴퓨터도 그 자리에 남아 있습니다.
손주들이 남긴 낙서에서는 소소한 일상이 묻어납니다.
[이문석/부산시 강서구 : "처음 보시는 분들도 '아,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런 사람이구나!'라는 게 많이 느껴질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이 2008년 퇴임한 뒤 1년 3개월여 동안 생활했던 자택이 고인의 생전 뜻에 따라 일반에 개방됐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앞두고 열린 사저 개방에는 많은 시민이 모여 노 전 대통령의 평소 생활상을 둘러봤습니다.
홈페이지 사전 예약과 현장 신청 등을 통해 하루 6차례까지 개방되고, 전문 해설가와 함께 곳곳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오상호/노무현재단 사무처장 : "이 집은 내가 살고 난 이후에는 국민들에게, 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할 집이라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셨던 그 모습 그대로 봤으면 좋겠고요."]
재단 측은 자택을 박물관으로 꾸미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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