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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을 캐다 산삼을 발견한다면?
입력 2018.05.02 (10:28) TV특종
힐링, 소확행, 먹방, 관찰

요즘 예능드라마에서 만날 수 있는 키워드이다. KBS가 여기에 ‘아저씨’라는 컨셉트를 추가한 예능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나물 캐는 아저씨>이다. 2주간 파일럿으로 선보인 뒤 정규편성을 고려 중이리라고 한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KBS미디어센터에서는 금요일 밤11시 예능 <나물 캐는 아저씨>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아나운서 김보민이 오랜만에 사회로 나선 이날 행사에는 김준현, 김응수, 안정환과 함께 연출을 맡은 박석형 피디가 참석했다.

나물 캐는 아저씨는 출연자들이 시골에 내려가 ‘들판에 지천으로 깔린’ 나물을 직접 캐어 맛있는 한상 밥상을 차리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직접 나물을 캐는 수확의 기쁨과 건강한 밥상을 차려 먹는 모습을 담아 시청자에게 대리만족을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나물 캐는 아저씨에는 안정환, 추성훈, 김준현, 최자, 샘 오취리, 김응수가 출연한다.

안정환은 "나물의 종류가 5000여 종에 달하고 그중에서 먹을 수 있는 것만 1000여 종에 달한다고 하더라"며 "나물에 대해 배우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김준현 역시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피부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 나물을 땄을 때의 행복이 엄청나다"며 "이걸로 무언가를 해 먹었을 때 그간의 과정이 있기 때문에 먹방에 대한 새로운 느낌이 들더라"며 나물이 출연에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삼시세끼, 숲속의 작은 집 등 이미 선보인 자연친화형 예능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에 대해 박석형PD는 "비슷한 프로그램 많이 있고, 많이 봤다"며 "그만큼 야외에서의 활동에 대한 공통된 로망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우린 주변에 흔한 나물들을 통해 통로를 잡았다. 평소 신경 쓰지 않았던 것들이지만 많은 종류들이 있고, 각각의 나물들이 가진 이야기가 있다. 시청자들에게 그런 것들을 소개하고 같이 음식을 해먹으면서 느끼는 자연스러운 ‘디톡스’ 느낌이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 말미에 ‘산삼’이야기가 나왔다. 박 피디는 “나물을 캐다보면 다양한 자연의 산물을 만날 것이다. 만약 정규가 된다면 겨울도 대비해야한다.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프로그램의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나물 캐는 아저씨는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4일과 11일 2회에 걸쳐 방송된다.



[사진=KBS홍보]
  • 나물을 캐다 산삼을 발견한다면?
    • 입력 2018-05-02 10:28:33
    TV특종
힐링, 소확행, 먹방, 관찰

요즘 예능드라마에서 만날 수 있는 키워드이다. KBS가 여기에 ‘아저씨’라는 컨셉트를 추가한 예능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나물 캐는 아저씨>이다. 2주간 파일럿으로 선보인 뒤 정규편성을 고려 중이리라고 한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KBS미디어센터에서는 금요일 밤11시 예능 <나물 캐는 아저씨>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아나운서 김보민이 오랜만에 사회로 나선 이날 행사에는 김준현, 김응수, 안정환과 함께 연출을 맡은 박석형 피디가 참석했다.

나물 캐는 아저씨는 출연자들이 시골에 내려가 ‘들판에 지천으로 깔린’ 나물을 직접 캐어 맛있는 한상 밥상을 차리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직접 나물을 캐는 수확의 기쁨과 건강한 밥상을 차려 먹는 모습을 담아 시청자에게 대리만족을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나물 캐는 아저씨에는 안정환, 추성훈, 김준현, 최자, 샘 오취리, 김응수가 출연한다.

안정환은 "나물의 종류가 5000여 종에 달하고 그중에서 먹을 수 있는 것만 1000여 종에 달한다고 하더라"며 "나물에 대해 배우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김준현 역시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피부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 나물을 땄을 때의 행복이 엄청나다"며 "이걸로 무언가를 해 먹었을 때 그간의 과정이 있기 때문에 먹방에 대한 새로운 느낌이 들더라"며 나물이 출연에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삼시세끼, 숲속의 작은 집 등 이미 선보인 자연친화형 예능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에 대해 박석형PD는 "비슷한 프로그램 많이 있고, 많이 봤다"며 "그만큼 야외에서의 활동에 대한 공통된 로망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우린 주변에 흔한 나물들을 통해 통로를 잡았다. 평소 신경 쓰지 않았던 것들이지만 많은 종류들이 있고, 각각의 나물들이 가진 이야기가 있다. 시청자들에게 그런 것들을 소개하고 같이 음식을 해먹으면서 느끼는 자연스러운 ‘디톡스’ 느낌이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 말미에 ‘산삼’이야기가 나왔다. 박 피디는 “나물을 캐다보면 다양한 자연의 산물을 만날 것이다. 만약 정규가 된다면 겨울도 대비해야한다.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프로그램의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나물 캐는 아저씨는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4일과 11일 2회에 걸쳐 방송된다.



[사진=KBS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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