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컵 밀쳤는데 음료 튄 것”…혐의 전면 부인
입력 2018.05.02 (12:10)
수정 2018.05.0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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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음료 투척' 논란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조 전 전무는 종이컵을 옆으로 밀쳤는데 음료가 튀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황경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폭행과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조 전 전무는 한 광고대행사와 가진 회의에서 직원들에게 폭언을 하며 음료를 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조 전 전무는 "음료가 담겨있던 종이컵을 손등으로 밀쳐 내용물이 튀었을 뿐"이라고 진술했습니다.
"조 전 전무가 얼굴 쪽으로 음료를 뿌렸다"는 피해자들의 공통된 진술과는 대조적입니다.
유리컵도 던졌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람이 없는 벽 쪽으로 던졌다"고 진술했습니다.
대행사의 업무를 방해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업무 총괄책임자가 나인 만큼 대행사를 방해한 게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증거인멸 의혹도 불거졌지만, "대한항공 직원들과 대책회의를 했을 뿐, 증거 인멸을 지시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어제 오전 경찰에 출석한 조 전 전무는 15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경찰은 양 측의 진술과 분석한 압수물을 토대로 조 전 전무에게 추가 혐의 적용이 가능할 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음료 투척' 논란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조 전 전무는 종이컵을 옆으로 밀쳤는데 음료가 튀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황경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폭행과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조 전 전무는 한 광고대행사와 가진 회의에서 직원들에게 폭언을 하며 음료를 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조 전 전무는 "음료가 담겨있던 종이컵을 손등으로 밀쳐 내용물이 튀었을 뿐"이라고 진술했습니다.
"조 전 전무가 얼굴 쪽으로 음료를 뿌렸다"는 피해자들의 공통된 진술과는 대조적입니다.
유리컵도 던졌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람이 없는 벽 쪽으로 던졌다"고 진술했습니다.
대행사의 업무를 방해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업무 총괄책임자가 나인 만큼 대행사를 방해한 게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증거인멸 의혹도 불거졌지만, "대한항공 직원들과 대책회의를 했을 뿐, 증거 인멸을 지시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어제 오전 경찰에 출석한 조 전 전무는 15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경찰은 양 측의 진술과 분석한 압수물을 토대로 조 전 전무에게 추가 혐의 적용이 가능할 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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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민 “컵 밀쳤는데 음료 튄 것”…혐의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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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02 12:11:00
- 수정2018-05-02 13:15:51
[앵커]
'음료 투척' 논란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조 전 전무는 종이컵을 옆으로 밀쳤는데 음료가 튀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황경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폭행과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조 전 전무는 한 광고대행사와 가진 회의에서 직원들에게 폭언을 하며 음료를 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조 전 전무는 "음료가 담겨있던 종이컵을 손등으로 밀쳐 내용물이 튀었을 뿐"이라고 진술했습니다.
"조 전 전무가 얼굴 쪽으로 음료를 뿌렸다"는 피해자들의 공통된 진술과는 대조적입니다.
유리컵도 던졌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람이 없는 벽 쪽으로 던졌다"고 진술했습니다.
대행사의 업무를 방해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업무 총괄책임자가 나인 만큼 대행사를 방해한 게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증거인멸 의혹도 불거졌지만, "대한항공 직원들과 대책회의를 했을 뿐, 증거 인멸을 지시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어제 오전 경찰에 출석한 조 전 전무는 15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경찰은 양 측의 진술과 분석한 압수물을 토대로 조 전 전무에게 추가 혐의 적용이 가능할 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음료 투척' 논란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조 전 전무는 종이컵을 옆으로 밀쳤는데 음료가 튀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황경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폭행과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조 전 전무는 한 광고대행사와 가진 회의에서 직원들에게 폭언을 하며 음료를 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조 전 전무는 "음료가 담겨있던 종이컵을 손등으로 밀쳐 내용물이 튀었을 뿐"이라고 진술했습니다.
"조 전 전무가 얼굴 쪽으로 음료를 뿌렸다"는 피해자들의 공통된 진술과는 대조적입니다.
유리컵도 던졌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람이 없는 벽 쪽으로 던졌다"고 진술했습니다.
대행사의 업무를 방해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업무 총괄책임자가 나인 만큼 대행사를 방해한 게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증거인멸 의혹도 불거졌지만, "대한항공 직원들과 대책회의를 했을 뿐, 증거 인멸을 지시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어제 오전 경찰에 출석한 조 전 전무는 15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경찰은 양 측의 진술과 분석한 압수물을 토대로 조 전 전무에게 추가 혐의 적용이 가능할 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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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주 기자 r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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