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참사’ 특조위 황전원 “朴 정권 때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방해 인정”

입력 2018.05.02 (12:15) 수정 2018.05.0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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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사건과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황전원 상임위원이, 박근혜 정부 시절 세월호 특조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방해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황전원 위원은 어제 열린 특조위 5차 전원위원회에서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공개 사과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서약서를 작성했습니다.

황 위원은 서약서에서 국민과 세월호 피해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겼음을 인정하고 반성한다면서, 상임위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진상조사 등 업무를 방해하는 말과 행위를 절대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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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적참사’ 특조위 황전원 “朴 정권 때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방해 인정”
    • 입력 2018-05-02 12: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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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사건과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황전원 상임위원이, 박근혜 정부 시절 세월호 특조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방해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황전원 위원은 어제 열린 특조위 5차 전원위원회에서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공개 사과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서약서를 작성했습니다.

황 위원은 서약서에서 국민과 세월호 피해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겼음을 인정하고 반성한다면서, 상임위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진상조사 등 업무를 방해하는 말과 행위를 절대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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