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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 노동자상’, 日 영사관 주변에 설치
입력 2018.05.02 (12:24) 수정 2018.05.02 (12:39)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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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동절인 어제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에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세우려는 시민단체와 이를 막으려는 경찰이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결국 시민단체 측이 한발 물러나 영사관 앞 소녀상과 30여 미터 떨어진 곳에 노동자상을 설치했습니다.

박선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를 가득 메운 시민단체 회원과 경찰이 격렬한 몸싸움을 벌입니다.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붙잡고 저항하는 시민단체 회원들을 경찰이 강제 해산합니다.

이 과정에서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적폐청산 사회대개혁운동본부 등 부산 시민사회단체는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 노동자상 설치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외교 공관 100미터 안에서 행진을 불허한다는 방침을 세우면서 8시간 가까이 대치가 이어졌습니다.

시민단체 측은 애초 소녀상 옆에 노동자상을 세우려던 계획에서 물러나 소녀상과 30여 미터 떨어진 곳에 노동자상을 설치했습니다.

또 일본과의 외교적 마찰을 우려하며 영사관 앞 노동자상 설치를 반대한 외교부와 부산시를 비난했습니다.

[김병준/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특위 위원장 : "시민들이 그리고 노동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던 일입니다.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이것을 막고 방해한 외교부를 비롯한 관계 당국에 각성을 촉구합니다."]

일본 주요 언론사들도 현장 취재에 나서 소녀상에 이은 노동자상 설치 상황에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KBS 뉴스 박선자입니다.
  • ‘강제징용 노동자상’, 日 영사관 주변에 설치
    • 입력 2018-05-02 12:28:11
    • 수정2018-05-02 12:39:13
    뉴스 12
[앵커]

노동절인 어제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에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세우려는 시민단체와 이를 막으려는 경찰이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결국 시민단체 측이 한발 물러나 영사관 앞 소녀상과 30여 미터 떨어진 곳에 노동자상을 설치했습니다.

박선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를 가득 메운 시민단체 회원과 경찰이 격렬한 몸싸움을 벌입니다.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붙잡고 저항하는 시민단체 회원들을 경찰이 강제 해산합니다.

이 과정에서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적폐청산 사회대개혁운동본부 등 부산 시민사회단체는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 노동자상 설치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외교 공관 100미터 안에서 행진을 불허한다는 방침을 세우면서 8시간 가까이 대치가 이어졌습니다.

시민단체 측은 애초 소녀상 옆에 노동자상을 세우려던 계획에서 물러나 소녀상과 30여 미터 떨어진 곳에 노동자상을 설치했습니다.

또 일본과의 외교적 마찰을 우려하며 영사관 앞 노동자상 설치를 반대한 외교부와 부산시를 비난했습니다.

[김병준/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특위 위원장 : "시민들이 그리고 노동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던 일입니다.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이것을 막고 방해한 외교부를 비롯한 관계 당국에 각성을 촉구합니다."]

일본 주요 언론사들도 현장 취재에 나서 소녀상에 이은 노동자상 설치 상황에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KBS 뉴스 박선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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