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주 뱃길 내년 6월 복원…“다시는 참사 없어야”
입력 2018.05.02 (12:37)
수정 2018.05.0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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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끊겼던 `인천~제주 간 뱃길`이 이르면 내년 6월에 5년 만에 복원됩니다.
최근 새 운영업체가 결정되고 안전한 뱃길을 위한 철저한 준비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염기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백령도와 연평도 등 12개 여객선 항로가 있는 인천항,
하지만, 제주를 연결하는 여객선이 끊긴 지 4년째, 인천과 수도권 이용객들의 아쉬움이 큽니다.
[김종률/인천시 연수구 : "배는 배 나름대로의 산악회나 친목동호회도 할 수 있고, 그런 것 때문에 인천에서 제주까지 가는 게 신설되면 좋겠죠."]
이 같은 요구에 따라, `포항-울릉도` 노선을 운영하는 업체가 `제주 노선` 새 운영업체로 선정됐습니다.
7개 응모 업체 가운데 재무건전성이 좋고, 여객선 운항 경험이 있는 유일한 업체를 선정했다고 인천해수청은 밝혔습니다.
[이종호/인천해수청 선원안전과장 : "각 분야 선박안전 전문가라든지 학계라든지 이런 전문가 분들로만 평가위원들을 구성해서(선정했습니다.)"]
이 업체는 `세월호` 보다 3.5배나 큰 2만 4천톤 급 선박을 이르면 내년 6월부터 투입할 계획입니다.
2년 전 건조된 이 배는 승객 천5백 명과 차량 120대를 싣고 시속 40㎞로 운항할 수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 만큼, 접안 부두 확충과 야간운전의 안전성 등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끊겼던 `인천~제주 간 뱃길`이 이르면 내년 6월에 5년 만에 복원됩니다.
최근 새 운영업체가 결정되고 안전한 뱃길을 위한 철저한 준비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염기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백령도와 연평도 등 12개 여객선 항로가 있는 인천항,
하지만, 제주를 연결하는 여객선이 끊긴 지 4년째, 인천과 수도권 이용객들의 아쉬움이 큽니다.
[김종률/인천시 연수구 : "배는 배 나름대로의 산악회나 친목동호회도 할 수 있고, 그런 것 때문에 인천에서 제주까지 가는 게 신설되면 좋겠죠."]
이 같은 요구에 따라, `포항-울릉도` 노선을 운영하는 업체가 `제주 노선` 새 운영업체로 선정됐습니다.
7개 응모 업체 가운데 재무건전성이 좋고, 여객선 운항 경험이 있는 유일한 업체를 선정했다고 인천해수청은 밝혔습니다.
[이종호/인천해수청 선원안전과장 : "각 분야 선박안전 전문가라든지 학계라든지 이런 전문가 분들로만 평가위원들을 구성해서(선정했습니다.)"]
이 업체는 `세월호` 보다 3.5배나 큰 2만 4천톤 급 선박을 이르면 내년 6월부터 투입할 계획입니다.
2년 전 건조된 이 배는 승객 천5백 명과 차량 120대를 싣고 시속 40㎞로 운항할 수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 만큼, 접안 부두 확충과 야간운전의 안전성 등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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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5-02 12:45:25
[앵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끊겼던 `인천~제주 간 뱃길`이 이르면 내년 6월에 5년 만에 복원됩니다.
최근 새 운영업체가 결정되고 안전한 뱃길을 위한 철저한 준비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염기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백령도와 연평도 등 12개 여객선 항로가 있는 인천항,
하지만, 제주를 연결하는 여객선이 끊긴 지 4년째, 인천과 수도권 이용객들의 아쉬움이 큽니다.
[김종률/인천시 연수구 : "배는 배 나름대로의 산악회나 친목동호회도 할 수 있고, 그런 것 때문에 인천에서 제주까지 가는 게 신설되면 좋겠죠."]
이 같은 요구에 따라, `포항-울릉도` 노선을 운영하는 업체가 `제주 노선` 새 운영업체로 선정됐습니다.
7개 응모 업체 가운데 재무건전성이 좋고, 여객선 운항 경험이 있는 유일한 업체를 선정했다고 인천해수청은 밝혔습니다.
[이종호/인천해수청 선원안전과장 : "각 분야 선박안전 전문가라든지 학계라든지 이런 전문가 분들로만 평가위원들을 구성해서(선정했습니다.)"]
이 업체는 `세월호` 보다 3.5배나 큰 2만 4천톤 급 선박을 이르면 내년 6월부터 투입할 계획입니다.
2년 전 건조된 이 배는 승객 천5백 명과 차량 120대를 싣고 시속 40㎞로 운항할 수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 만큼, 접안 부두 확충과 야간운전의 안전성 등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끊겼던 `인천~제주 간 뱃길`이 이르면 내년 6월에 5년 만에 복원됩니다.
최근 새 운영업체가 결정되고 안전한 뱃길을 위한 철저한 준비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염기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백령도와 연평도 등 12개 여객선 항로가 있는 인천항,
하지만, 제주를 연결하는 여객선이 끊긴 지 4년째, 인천과 수도권 이용객들의 아쉬움이 큽니다.
[김종률/인천시 연수구 : "배는 배 나름대로의 산악회나 친목동호회도 할 수 있고, 그런 것 때문에 인천에서 제주까지 가는 게 신설되면 좋겠죠."]
이 같은 요구에 따라, `포항-울릉도` 노선을 운영하는 업체가 `제주 노선` 새 운영업체로 선정됐습니다.
7개 응모 업체 가운데 재무건전성이 좋고, 여객선 운항 경험이 있는 유일한 업체를 선정했다고 인천해수청은 밝혔습니다.
[이종호/인천해수청 선원안전과장 : "각 분야 선박안전 전문가라든지 학계라든지 이런 전문가 분들로만 평가위원들을 구성해서(선정했습니다.)"]
이 업체는 `세월호` 보다 3.5배나 큰 2만 4천톤 급 선박을 이르면 내년 6월부터 투입할 계획입니다.
2년 전 건조된 이 배는 승객 천5백 명과 차량 120대를 싣고 시속 40㎞로 운항할 수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 만큼, 접안 부두 확충과 야간운전의 안전성 등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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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석 기자 yks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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