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1이닝 2탈삼진 무실점…토론토 연장 10회 역전승
입력 2018.05.02 (14:10)
수정 2018.05.0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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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토론토의 오승환(35)이 삼자 범퇴로 미네소타 타선을 틀어막았다.
오승환은 2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방문경기에 4-3으로 뒤진 6회말 등판해 1이닝을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지난달 29일(한국시간) 이후 3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첫 타자 미치 가버에게 시속 131km 슬라이더를 던져 파울팁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어 로건 모리슨을 7구째 승부 끝에 3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에이르 아드리안자는 시속 148km 포심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공 18개로 1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한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2.38에서 2.19로 낮췄다. 오승환의 최고 구속은 시속 150㎞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8회초 케빈 필라의 희생플라이로 4-4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토론토는 10회초 1사 만루 기회에서 폭투 2개와 알레디미스 디아스의 내야 안타로 7-4로 역전에 성공했고, 마무리 투수 로베르토 오수나가 10회말 등판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토론토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기록 중이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오승환은 2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방문경기에 4-3으로 뒤진 6회말 등판해 1이닝을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지난달 29일(한국시간) 이후 3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첫 타자 미치 가버에게 시속 131km 슬라이더를 던져 파울팁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어 로건 모리슨을 7구째 승부 끝에 3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에이르 아드리안자는 시속 148km 포심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공 18개로 1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한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2.38에서 2.19로 낮췄다. 오승환의 최고 구속은 시속 150㎞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8회초 케빈 필라의 희생플라이로 4-4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토론토는 10회초 1사 만루 기회에서 폭투 2개와 알레디미스 디아스의 내야 안타로 7-4로 역전에 성공했고, 마무리 투수 로베르토 오수나가 10회말 등판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토론토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기록 중이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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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 1이닝 2탈삼진 무실점…토론토 연장 10회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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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02 14:10:36
- 수정2018-05-02 14:15:52
미국 프로야구 토론토의 오승환(35)이 삼자 범퇴로 미네소타 타선을 틀어막았다.
오승환은 2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방문경기에 4-3으로 뒤진 6회말 등판해 1이닝을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지난달 29일(한국시간) 이후 3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첫 타자 미치 가버에게 시속 131km 슬라이더를 던져 파울팁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어 로건 모리슨을 7구째 승부 끝에 3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에이르 아드리안자는 시속 148km 포심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공 18개로 1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한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2.38에서 2.19로 낮췄다. 오승환의 최고 구속은 시속 150㎞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8회초 케빈 필라의 희생플라이로 4-4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토론토는 10회초 1사 만루 기회에서 폭투 2개와 알레디미스 디아스의 내야 안타로 7-4로 역전에 성공했고, 마무리 투수 로베르토 오수나가 10회말 등판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토론토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기록 중이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오승환은 2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방문경기에 4-3으로 뒤진 6회말 등판해 1이닝을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지난달 29일(한국시간) 이후 3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첫 타자 미치 가버에게 시속 131km 슬라이더를 던져 파울팁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어 로건 모리슨을 7구째 승부 끝에 3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에이르 아드리안자는 시속 148km 포심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공 18개로 1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한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2.38에서 2.19로 낮췄다. 오승환의 최고 구속은 시속 150㎞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8회초 케빈 필라의 희생플라이로 4-4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토론토는 10회초 1사 만루 기회에서 폭투 2개와 알레디미스 디아스의 내야 안타로 7-4로 역전에 성공했고, 마무리 투수 로베르토 오수나가 10회말 등판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토론토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기록 중이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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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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