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원, 공금 1억 원 횡령한 회계담당 직원 적발

입력 2018.05.02 (14:41) 수정 2018.05.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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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원 공금 1억 원을 횡령한 회계담당 직원이 내부 조사에서 적발됐다.

안양문화원은 2일(오늘) 회계 관련 서류를 살피던 중 지난달 중순부터 출근하지 않은 회계담당 직원 A씨가 1년여에 걸쳐 1억 원가량을 횡령한 사실을 발견하고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0일 대기발령된 상태이다.

안양시는 매년 4억 원가량을 문화원에 지원하고 있어 정기적으로 감사를 실시해 왔지만, A씨가 빼돌린 돈 대부분이 시 지원금이 아닌 자체 예산으로 감사 대상에서 제외돼 횡령 사실을 적발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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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문화원, 공금 1억 원 횡령한 회계담당 직원 적발
    • 입력 2018-05-02 14:41:20
    • 수정2018-05-02 14:46:15
    사회
안양문화원 공금 1억 원을 횡령한 회계담당 직원이 내부 조사에서 적발됐다.

안양문화원은 2일(오늘) 회계 관련 서류를 살피던 중 지난달 중순부터 출근하지 않은 회계담당 직원 A씨가 1년여에 걸쳐 1억 원가량을 횡령한 사실을 발견하고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0일 대기발령된 상태이다.

안양시는 매년 4억 원가량을 문화원에 지원하고 있어 정기적으로 감사를 실시해 왔지만, A씨가 빼돌린 돈 대부분이 시 지원금이 아닌 자체 예산으로 감사 대상에서 제외돼 횡령 사실을 적발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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