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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드루킹 국회 출입 자료 요구”…특단 대책 추진
입력 2018.05.02 (15:02) 수정 2018.05.02 (18:17) 정치
바른미래당은 '드루킹 사건'의 첫 재판일일 오늘(2일) 국회 사무총장을 만나 드루킹의 국회 출입기록 자료를 제출해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김동철 원내대표와 당 댓글조작대응 TF 소속 의원들은 오늘 오전 김성곤 국회 사무총장을 찾아, 국회 사무처가 관련 자료를 공개하지 않는 데 대해 항의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라도 새로운 사실을 국민들에게 알려야 민주당이나 청와대가 압박을 받을 것 아니냐"라며 "드루킹이 누구누구를 만나고 돌아갔는지 자료를 달라는데 사무처가 그것을 안 주나"라고 반문했다.

댓글조작대응 TF 단장인 권은희 의원은 "국회라는 공간은 공적인 업무가 이뤄지는 공간이고 출입 자체도 업무 관련 출입이기 때문에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를 받는 게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드루킹이 김경수 의원실을 언제, 몇 회 방문을 했는지는 당시 여론조작과 관련된 연계성 때문에 공적 확인이 필요한 아주 중요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 사무총장은 드루킹의 국회 출입 자료는 "모든 당에서 다 요구가 왔는데 당을 막론하고 거부했다"면서 개인정보보호법의 문제를 들어 자료 제출 거부 의사를 밝혔다.

한편 김동철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모레(4일)까지 더불어민주당의 특검 수용과 국회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특단의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특검을 거부하는 민주당과 특검을 주장하며 국회정상화에 소극적인 자유한국당에 촉구한다"며 "모레 금요일까지 민주당과 한국당에서 합당하다 할 만한 동작이 없다면 바른미래당은 이 시국을 비상시국으로 규정하고 특단의 대책을 세워 활동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대책과 관련해서는 "장외투쟁이나 무기한 철야 농성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할 생각"이라면서 "내일(3일) 비상의원 총회를 열어 추인받고 두 당에 촉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바른미래 “드루킹 국회 출입 자료 요구”…특단 대책 추진
    • 입력 2018-05-02 15:02:57
    • 수정2018-05-02 18:17:48
    정치
바른미래당은 '드루킹 사건'의 첫 재판일일 오늘(2일) 국회 사무총장을 만나 드루킹의 국회 출입기록 자료를 제출해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김동철 원내대표와 당 댓글조작대응 TF 소속 의원들은 오늘 오전 김성곤 국회 사무총장을 찾아, 국회 사무처가 관련 자료를 공개하지 않는 데 대해 항의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라도 새로운 사실을 국민들에게 알려야 민주당이나 청와대가 압박을 받을 것 아니냐"라며 "드루킹이 누구누구를 만나고 돌아갔는지 자료를 달라는데 사무처가 그것을 안 주나"라고 반문했다.

댓글조작대응 TF 단장인 권은희 의원은 "국회라는 공간은 공적인 업무가 이뤄지는 공간이고 출입 자체도 업무 관련 출입이기 때문에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를 받는 게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드루킹이 김경수 의원실을 언제, 몇 회 방문을 했는지는 당시 여론조작과 관련된 연계성 때문에 공적 확인이 필요한 아주 중요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 사무총장은 드루킹의 국회 출입 자료는 "모든 당에서 다 요구가 왔는데 당을 막론하고 거부했다"면서 개인정보보호법의 문제를 들어 자료 제출 거부 의사를 밝혔다.

한편 김동철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모레(4일)까지 더불어민주당의 특검 수용과 국회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특단의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특검을 거부하는 민주당과 특검을 주장하며 국회정상화에 소극적인 자유한국당에 촉구한다"며 "모레 금요일까지 민주당과 한국당에서 합당하다 할 만한 동작이 없다면 바른미래당은 이 시국을 비상시국으로 규정하고 특단의 대책을 세워 활동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대책과 관련해서는 "장외투쟁이나 무기한 철야 농성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할 생각"이라면서 "내일(3일) 비상의원 총회를 열어 추인받고 두 당에 촉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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