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의혹’ 제기 운전기사는 성남시 임기제 공무원

입력 2018.05.02 (16:09) 수정 2018.05.02 (16: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로부터 금전적 혜택을 받았다는 의혹을 언론에 주장한 인물이 현직 성남시청 임기제 공무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성남시 관계자는 오늘(2일) KBS와의 통화에서 "시청 대중교통과 소속 임기제 공무원으로 일했던 A씨가 은수미 후보와 관련해 언론과 인터뷰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A씨는 지난달 30일 사표를 냈는데 아직 수리되지 않아 현직 공무원 신분"이라고 말했다.

A씨는 지난달 26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16년 6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1년간 은 후보의 운전기사로 일했는데 월급 200만원과 차량 유지비 등을 성남시에 있는 한 업체로부터 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대중교통과 지방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공개 모집에 응시해 서류 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두달 뒤 채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주장대로라면 은 후보 운전 기사를 그만두고 넉달 만에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된 셈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은수미 의혹’ 제기 운전기사는 성남시 임기제 공무원
    • 입력 2018-05-02 16:09:58
    • 수정2018-05-02 16:37:44
    사회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로부터 금전적 혜택을 받았다는 의혹을 언론에 주장한 인물이 현직 성남시청 임기제 공무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성남시 관계자는 오늘(2일) KBS와의 통화에서 "시청 대중교통과 소속 임기제 공무원으로 일했던 A씨가 은수미 후보와 관련해 언론과 인터뷰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A씨는 지난달 30일 사표를 냈는데 아직 수리되지 않아 현직 공무원 신분"이라고 말했다.

A씨는 지난달 26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16년 6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1년간 은 후보의 운전기사로 일했는데 월급 200만원과 차량 유지비 등을 성남시에 있는 한 업체로부터 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대중교통과 지방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공개 모집에 응시해 서류 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두달 뒤 채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주장대로라면 은 후보 운전 기사를 그만두고 넉달 만에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된 셈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