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다음 대통령은 김정은 될지 몰라…세상이 미쳐간다”
입력 2018.05.02 (17:02)
수정 2018.05.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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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에 대한 국내 여론과 관련해 "다음 대통령은 김정은이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오늘(2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경남 지역 필승결의대회에서 "되지도 않은 북핵 폐기를 다 된 것처럼 선동하고, 포악한 독재자가 한 번 웃었다고 신뢰도가 77%까지 올라간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과정에서 "세상이 미쳐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대표는 이어 '북핵 폐기 없는 남북 정상회담은 용납할 수 없다'는 게 일관된 입장이라면서 "한 번 속으면 속인 놈이 나쁜 놈이요, 두 번 속으면 속은 사람이 바보고, 세 번 속으면 공범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회담을 할 때 김정은에게 USB를 전달했는데 그 속에 북한 경제 부흥 대책이 들어가 있다고 한다"며 "가족은 거리에 나앉게 생겼는데 이웃집 강도만 보살피는 건 가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홍 대표는 오늘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최근 본인을 향한 논란에 대해 "제1야당 대표가 자기들과 의견이 다르다고 남북이 하이에나처럼 떼지어 달려들어 물어뜯는 사례가 단 한 번이라도 있었냐"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제제와 압박으로, 문 대통령은 대화로 북핵 폐기를 하자는 차이 밖에 없다"며 "그런데도 북의 노동신문, 남의 어용언론,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일부 잔박들까지 뭉쳐서 나를 헐뜯고 비난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오늘(2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경남 지역 필승결의대회에서 "되지도 않은 북핵 폐기를 다 된 것처럼 선동하고, 포악한 독재자가 한 번 웃었다고 신뢰도가 77%까지 올라간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과정에서 "세상이 미쳐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대표는 이어 '북핵 폐기 없는 남북 정상회담은 용납할 수 없다'는 게 일관된 입장이라면서 "한 번 속으면 속인 놈이 나쁜 놈이요, 두 번 속으면 속은 사람이 바보고, 세 번 속으면 공범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회담을 할 때 김정은에게 USB를 전달했는데 그 속에 북한 경제 부흥 대책이 들어가 있다고 한다"며 "가족은 거리에 나앉게 생겼는데 이웃집 강도만 보살피는 건 가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홍 대표는 오늘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최근 본인을 향한 논란에 대해 "제1야당 대표가 자기들과 의견이 다르다고 남북이 하이에나처럼 떼지어 달려들어 물어뜯는 사례가 단 한 번이라도 있었냐"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제제와 압박으로, 문 대통령은 대화로 북핵 폐기를 하자는 차이 밖에 없다"며 "그런데도 북의 노동신문, 남의 어용언론,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일부 잔박들까지 뭉쳐서 나를 헐뜯고 비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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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다음 대통령은 김정은 될지 몰라…세상이 미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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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02 17:02:51
- 수정2018-05-02 17:13:42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에 대한 국내 여론과 관련해 "다음 대통령은 김정은이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오늘(2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경남 지역 필승결의대회에서 "되지도 않은 북핵 폐기를 다 된 것처럼 선동하고, 포악한 독재자가 한 번 웃었다고 신뢰도가 77%까지 올라간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과정에서 "세상이 미쳐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대표는 이어 '북핵 폐기 없는 남북 정상회담은 용납할 수 없다'는 게 일관된 입장이라면서 "한 번 속으면 속인 놈이 나쁜 놈이요, 두 번 속으면 속은 사람이 바보고, 세 번 속으면 공범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회담을 할 때 김정은에게 USB를 전달했는데 그 속에 북한 경제 부흥 대책이 들어가 있다고 한다"며 "가족은 거리에 나앉게 생겼는데 이웃집 강도만 보살피는 건 가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홍 대표는 오늘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최근 본인을 향한 논란에 대해 "제1야당 대표가 자기들과 의견이 다르다고 남북이 하이에나처럼 떼지어 달려들어 물어뜯는 사례가 단 한 번이라도 있었냐"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제제와 압박으로, 문 대통령은 대화로 북핵 폐기를 하자는 차이 밖에 없다"며 "그런데도 북의 노동신문, 남의 어용언론,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일부 잔박들까지 뭉쳐서 나를 헐뜯고 비난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오늘(2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경남 지역 필승결의대회에서 "되지도 않은 북핵 폐기를 다 된 것처럼 선동하고, 포악한 독재자가 한 번 웃었다고 신뢰도가 77%까지 올라간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과정에서 "세상이 미쳐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대표는 이어 '북핵 폐기 없는 남북 정상회담은 용납할 수 없다'는 게 일관된 입장이라면서 "한 번 속으면 속인 놈이 나쁜 놈이요, 두 번 속으면 속은 사람이 바보고, 세 번 속으면 공범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회담을 할 때 김정은에게 USB를 전달했는데 그 속에 북한 경제 부흥 대책이 들어가 있다고 한다"며 "가족은 거리에 나앉게 생겼는데 이웃집 강도만 보살피는 건 가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홍 대표는 오늘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최근 본인을 향한 논란에 대해 "제1야당 대표가 자기들과 의견이 다르다고 남북이 하이에나처럼 떼지어 달려들어 물어뜯는 사례가 단 한 번이라도 있었냐"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제제와 압박으로, 문 대통령은 대화로 북핵 폐기를 하자는 차이 밖에 없다"며 "그런데도 북의 노동신문, 남의 어용언론,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일부 잔박들까지 뭉쳐서 나를 헐뜯고 비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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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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