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장] ‘네 번 멈춘 심장’, 구급대원이 사투 끝내 살려내

입력 2018.05.02 (18:04) 수정 2018.05.0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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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강남소방서 구조대가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작업장에서 50대 남성이 심정지로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재빠르게 환자에게 기도유지, 가슴 압박을 하였고, 바로 심장 전기충격을 줘 심장박동이 회복되도록 응급처치를 했습니다.

환자는 응급처치 덕에 기적적으로 의식과 맥박이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하던 중, 환자의 심장이 다시 멈춘 것입니다. 다급하게 또 한 번 이어진 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 환자는 이송되는 10분 동안 심장이 멈추고 뛰기를 네 번이나 반복하였고, 그 10분 동안 구급대원은 단 한 순간도 환자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생명을 살리기 위해 필사의 사투를 벌인 구급대원의 모습을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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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현장] ‘네 번 멈춘 심장’, 구급대원이 사투 끝내 살려내
    • 입력 2018-05-02 18:04:00
    • 수정2018-05-02 21:49:00
    Go! 현장
지난달 28일, 강남소방서 구조대가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작업장에서 50대 남성이 심정지로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재빠르게 환자에게 기도유지, 가슴 압박을 하였고, 바로 심장 전기충격을 줘 심장박동이 회복되도록 응급처치를 했습니다.

환자는 응급처치 덕에 기적적으로 의식과 맥박이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하던 중, 환자의 심장이 다시 멈춘 것입니다. 다급하게 또 한 번 이어진 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 환자는 이송되는 10분 동안 심장이 멈추고 뛰기를 네 번이나 반복하였고, 그 10분 동안 구급대원은 단 한 순간도 환자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생명을 살리기 위해 필사의 사투를 벌인 구급대원의 모습을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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