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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 만에 바이러스 확인…생산성 ‘껑충’
입력 2018.05.02 (18:14) 수정 2018.05.02 (18:17) 통합뉴스룸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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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작물 바이러스는 한번 걸렸다 하면 한해 농사를 포기해야 할 만큼 치명적인데요.

재배하기 전 씨앗이나 모종의 바이러스 감염을 쉽게 진단할 수 있는 도구가 개발돼 농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확을 한달 앞둔 수박밭입니다.

초록빛 잎 사이로 얼룩덜룩한 잎이 눈에 띕니다.

'토마토 반점 위조 바이러스'가 의심되는 상황,

진단 도구로 검사해보니 양성으로 확인됩니다.

불과 2분 만입니다.

["빨리 금방 나오네요."]

그동안 치료제가 없어 한번 발병하면 농민들은 농사를 포기해야 했지만 종자나 모종 단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진단 도구가 개발돼 한시름 덜게 됐습니다.

[수박 재배 농민/음성변조 : "잎을 떼서 물어보러 다녔었는데, 긴가민가했을 때 진단 키트를 사용하기가 좋은 것 같아요."]

농사 짓기 전 잎이나 종자를 으깨 진단 도구에 대기만 하면 감염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만큼 해마다 4백억 원이 넘는 바이러스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인숙/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 "현재는 무상으로 바이러스 진단 키트가 보급되고 있는데요. 상업화 이후에는 원가 가격이 3천 원 정도로 외국 제품의 1/4 가격 수준으로 판매가.."]

현재까지 개발된 진단 도구는 수박과 오이, 토마토 등 10개 과채류용 15종.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과수와 화훼 등 다른 작물용 바이러스 진단 도구도 개발해 농가의 생산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 2분 만에 바이러스 확인…생산성 ‘껑충’
    • 입력 2018-05-02 18:16:09
    • 수정2018-05-02 18:17:18
    통합뉴스룸ET
[앵커]

농작물 바이러스는 한번 걸렸다 하면 한해 농사를 포기해야 할 만큼 치명적인데요.

재배하기 전 씨앗이나 모종의 바이러스 감염을 쉽게 진단할 수 있는 도구가 개발돼 농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확을 한달 앞둔 수박밭입니다.

초록빛 잎 사이로 얼룩덜룩한 잎이 눈에 띕니다.

'토마토 반점 위조 바이러스'가 의심되는 상황,

진단 도구로 검사해보니 양성으로 확인됩니다.

불과 2분 만입니다.

["빨리 금방 나오네요."]

그동안 치료제가 없어 한번 발병하면 농민들은 농사를 포기해야 했지만 종자나 모종 단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진단 도구가 개발돼 한시름 덜게 됐습니다.

[수박 재배 농민/음성변조 : "잎을 떼서 물어보러 다녔었는데, 긴가민가했을 때 진단 키트를 사용하기가 좋은 것 같아요."]

농사 짓기 전 잎이나 종자를 으깨 진단 도구에 대기만 하면 감염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만큼 해마다 4백억 원이 넘는 바이러스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인숙/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 "현재는 무상으로 바이러스 진단 키트가 보급되고 있는데요. 상업화 이후에는 원가 가격이 3천 원 정도로 외국 제품의 1/4 가격 수준으로 판매가.."]

현재까지 개발된 진단 도구는 수박과 오이, 토마토 등 10개 과채류용 15종.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과수와 화훼 등 다른 작물용 바이러스 진단 도구도 개발해 농가의 생산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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