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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경수 4일 소환…‘드루킹’ 재판서 “혐의 모두 인정”
입력 2018.05.02 (19:07) 수정 2018.05.02 (19:47)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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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터넷 댓글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오는 4일 소환해 조사합니다.

오늘 열린 '드루킹' 김 모 씨의 첫 재판에 김 씨 등은 댓글조작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이지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 김경수 더불어민주당의원에게 오는 4일 오전 10시까지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김 의원도 경찰에 요구한 날에 출석해 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의원을 상대로 댓글조작 사건 주범인 드루킹 김 모 씨의 범행을 미리 알고 있었는지 등을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이 '드루킹' 김 씨와 지난 2016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텔레그램 등에서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 '드루킹 인사청탁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도 모 변호사와 윤 모 변호사는 내일 참고인으로 경찰 조사를 받습니다.

한편 오늘 서울 중앙지법에서 열린 이번 사건 첫 재판에서 김 씨 등 3명은 모두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17일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해 문재인 정부 비판 댓글에 집중적으로 공감을 클릭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 측은 손으로 클릭하는 게 귀찮아서 매크로를 이용했을 뿐이라며, 실질적으로 네이버 업무에 준 영향은 많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경찰이 압수물을 분석하고 있어 증거 목록을 제출하지 못했다며, 공소장 변경 등을 위해 다음 재판까지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자백 사건인데도 증거 분석으로 재판이 늦어지는 건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오는 16일 오후 3시 30분에 다시 재판을 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 경찰, 김경수 4일 소환…‘드루킹’ 재판서 “혐의 모두 인정”
    • 입력 2018-05-02 19:09:39
    • 수정2018-05-02 19:47:26
    뉴스 7
[앵커]

인터넷 댓글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오는 4일 소환해 조사합니다.

오늘 열린 '드루킹' 김 모 씨의 첫 재판에 김 씨 등은 댓글조작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이지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 김경수 더불어민주당의원에게 오는 4일 오전 10시까지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김 의원도 경찰에 요구한 날에 출석해 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의원을 상대로 댓글조작 사건 주범인 드루킹 김 모 씨의 범행을 미리 알고 있었는지 등을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이 '드루킹' 김 씨와 지난 2016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텔레그램 등에서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 '드루킹 인사청탁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도 모 변호사와 윤 모 변호사는 내일 참고인으로 경찰 조사를 받습니다.

한편 오늘 서울 중앙지법에서 열린 이번 사건 첫 재판에서 김 씨 등 3명은 모두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17일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해 문재인 정부 비판 댓글에 집중적으로 공감을 클릭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 측은 손으로 클릭하는 게 귀찮아서 매크로를 이용했을 뿐이라며, 실질적으로 네이버 업무에 준 영향은 많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경찰이 압수물을 분석하고 있어 증거 목록을 제출하지 못했다며, 공소장 변경 등을 위해 다음 재판까지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자백 사건인데도 증거 분석으로 재판이 늦어지는 건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오는 16일 오후 3시 30분에 다시 재판을 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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