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후보 문자메시지 전달한 파주시 국장 검찰 고발

입력 2018.05.02 (21:37) 수정 2018.05.0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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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 파주시의 한 국장이 여당 시장 예비후보와 관련,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일부 직원들에게 보낸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시 A(59) 국장은 지난달 중순쯤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 예비후보 B씨가 보낸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시청 공무원 일부에게 카카오톡 메신저로 보내 '공무원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파주시는 A 국장의 이런 행위에 대해 행정안전부에 유권해석을 의뢰, 공무원 중립의무 위반 소지가 있다는 답변을 듣고 지난달 30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고발했다.

한편, B 예비후보는 지난달 말 민주당 파주시장 경선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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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정후보 문자메시지 전달한 파주시 국장 검찰 고발
    • 입력 2018-05-02 21:37:07
    • 수정2018-05-02 21:43:39
    사회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 파주시의 한 국장이 여당 시장 예비후보와 관련,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일부 직원들에게 보낸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시 A(59) 국장은 지난달 중순쯤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 예비후보 B씨가 보낸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시청 공무원 일부에게 카카오톡 메신저로 보내 '공무원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파주시는 A 국장의 이런 행위에 대해 행정안전부에 유권해석을 의뢰, 공무원 중립의무 위반 소지가 있다는 답변을 듣고 지난달 30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고발했다.

한편, B 예비후보는 지난달 말 민주당 파주시장 경선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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