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까지 부상…신태용호 수비진 ‘빨간불’

입력 2018.05.03 (21:49) 수정 2018.05.0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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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주전 수비수 김민재가 어제 K리그 경기 도중에 부상을 당해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 수비 라인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전북의 김민재가 상대 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오른발 정강이를 걷어차여 그라운드에 그대로 쓰러집니다.

곧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은 결과, 김민재의 정강이뼈에 미세하게 금이 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완전한 회복까진 4주에서 6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여, 축구대표팀의 주전 수비수로 꼽히던 김민재가 러시아 월드컵에 뛸 수 있을지 불투명해졌습니다.

지난 3월 말 김진수에 이어 김민재까지 잇따른 수비수 부상으로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의 근심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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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재까지 부상…신태용호 수비진 ‘빨간불’
    • 입력 2018-05-03 21:54:00
    • 수정2018-05-03 21: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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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주전 수비수 김민재가 어제 K리그 경기 도중에 부상을 당해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 수비 라인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전북의 김민재가 상대 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오른발 정강이를 걷어차여 그라운드에 그대로 쓰러집니다.

곧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은 결과, 김민재의 정강이뼈에 미세하게 금이 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완전한 회복까진 4주에서 6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여, 축구대표팀의 주전 수비수로 꼽히던 김민재가 러시아 월드컵에 뛸 수 있을지 불투명해졌습니다.

지난 3월 말 김진수에 이어 김민재까지 잇따른 수비수 부상으로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의 근심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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