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수역’ 4개 부처 장관 NLL 내일 방문…‘판문점 선언’ 이행
입력 2018.05.04 (21:14)
수정 2018.05.0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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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판문점 선언의 후속조치를 밟기 위해 내일, 통일,외교,국방 등 4개 부처 장관이 함께 백령도와 연평도를 방문합니다.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만들기 위해서 주민들 의견을 듣겠다는 취지입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해 북방한계선, NLL 인근 바다는 국내 최고의 꽃게 어장으로 꼽힙니다.
그러나 NLL과 가까운 수역은 남북 간 군사적 충돌 위험이 있어 그동안 '금단의 해역'이었습니다.
이 틈을 노린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으로 어족 자원은 고갈돼 왔습니다.
'판문점 선언'에 명시된 NLL 일대 평화수역 추진은 바로 이 수역에서 안전한 어로 활동 보장을 통해 상생의 길을 모색하자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이와 관련해 판문점 선언의 후속조치로 4개 부처 장관이 내일(5일) 백령도와 연평도를 함께 방문합니다.
이 일대에 군사적 긴장 완화를 넘어 실질적인 남북경협까지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동안 황금어장을 코앞에 두고도 조업을 하지 못했던 현지 어민들은 우선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박태원/연평도 어촌계장 : "대한민국 삼면의 바다에서 마지막 남은 생태 보존지역이에요. 때문에 이것을 가장 소중하게 다루면서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게끔 조율이 돼야지..."]
정부는 5월 장성급 회담 이후 열릴 남북 간 군사실무회담 등을 통해 평화수역과 공동어로에 대한 관리 주체와 해군 전력 운용 문제 등을 구체화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판문점 선언의 후속조치를 밟기 위해 내일, 통일,외교,국방 등 4개 부처 장관이 함께 백령도와 연평도를 방문합니다.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만들기 위해서 주민들 의견을 듣겠다는 취지입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해 북방한계선, NLL 인근 바다는 국내 최고의 꽃게 어장으로 꼽힙니다.
그러나 NLL과 가까운 수역은 남북 간 군사적 충돌 위험이 있어 그동안 '금단의 해역'이었습니다.
이 틈을 노린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으로 어족 자원은 고갈돼 왔습니다.
'판문점 선언'에 명시된 NLL 일대 평화수역 추진은 바로 이 수역에서 안전한 어로 활동 보장을 통해 상생의 길을 모색하자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이와 관련해 판문점 선언의 후속조치로 4개 부처 장관이 내일(5일) 백령도와 연평도를 함께 방문합니다.
이 일대에 군사적 긴장 완화를 넘어 실질적인 남북경협까지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동안 황금어장을 코앞에 두고도 조업을 하지 못했던 현지 어민들은 우선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박태원/연평도 어촌계장 : "대한민국 삼면의 바다에서 마지막 남은 생태 보존지역이에요. 때문에 이것을 가장 소중하게 다루면서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게끔 조율이 돼야지..."]
정부는 5월 장성급 회담 이후 열릴 남북 간 군사실무회담 등을 통해 평화수역과 공동어로에 대한 관리 주체와 해군 전력 운용 문제 등을 구체화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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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선언의 후속조치를 밟기 위해 내일, 통일,외교,국방 등 4개 부처 장관이 함께 백령도와 연평도를 방문합니다.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만들기 위해서 주민들 의견을 듣겠다는 취지입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해 북방한계선, NLL 인근 바다는 국내 최고의 꽃게 어장으로 꼽힙니다.
그러나 NLL과 가까운 수역은 남북 간 군사적 충돌 위험이 있어 그동안 '금단의 해역'이었습니다.
이 틈을 노린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으로 어족 자원은 고갈돼 왔습니다.
'판문점 선언'에 명시된 NLL 일대 평화수역 추진은 바로 이 수역에서 안전한 어로 활동 보장을 통해 상생의 길을 모색하자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이와 관련해 판문점 선언의 후속조치로 4개 부처 장관이 내일(5일) 백령도와 연평도를 함께 방문합니다.
이 일대에 군사적 긴장 완화를 넘어 실질적인 남북경협까지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동안 황금어장을 코앞에 두고도 조업을 하지 못했던 현지 어민들은 우선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박태원/연평도 어촌계장 : "대한민국 삼면의 바다에서 마지막 남은 생태 보존지역이에요. 때문에 이것을 가장 소중하게 다루면서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게끔 조율이 돼야지..."]
정부는 5월 장성급 회담 이후 열릴 남북 간 군사실무회담 등을 통해 평화수역과 공동어로에 대한 관리 주체와 해군 전력 운용 문제 등을 구체화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판문점 선언의 후속조치를 밟기 위해 내일, 통일,외교,국방 등 4개 부처 장관이 함께 백령도와 연평도를 방문합니다.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만들기 위해서 주민들 의견을 듣겠다는 취지입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해 북방한계선, NLL 인근 바다는 국내 최고의 꽃게 어장으로 꼽힙니다.
그러나 NLL과 가까운 수역은 남북 간 군사적 충돌 위험이 있어 그동안 '금단의 해역'이었습니다.
이 틈을 노린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으로 어족 자원은 고갈돼 왔습니다.
'판문점 선언'에 명시된 NLL 일대 평화수역 추진은 바로 이 수역에서 안전한 어로 활동 보장을 통해 상생의 길을 모색하자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이와 관련해 판문점 선언의 후속조치로 4개 부처 장관이 내일(5일) 백령도와 연평도를 함께 방문합니다.
이 일대에 군사적 긴장 완화를 넘어 실질적인 남북경협까지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동안 황금어장을 코앞에 두고도 조업을 하지 못했던 현지 어민들은 우선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박태원/연평도 어촌계장 : "대한민국 삼면의 바다에서 마지막 남은 생태 보존지역이에요. 때문에 이것을 가장 소중하게 다루면서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게끔 조율이 돼야지..."]
정부는 5월 장성급 회담 이후 열릴 남북 간 군사실무회담 등을 통해 평화수역과 공동어로에 대한 관리 주체와 해군 전력 운용 문제 등을 구체화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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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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