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충전] 숲마다 다른 매력 ‘담양 수목길’
입력 2018.05.09 (12:46)
수정 2018.05.0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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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월이 되면서 식물들의 싱그러움도 무르익는 것 같습니다.
전남 담양 하면, 대나무 숲으로 유명한데요, 이곳에 가면 그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담양 수목길은 3가지 색깔의 숲 만날 수 있다는데요.
정보충전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초록빛 풍경 가득한 녹색 고장, 전남 담양입니다.
자연이 선사하는 싱그러움으로 가득찬 곳인데요.
[박민숙/문화 관광 해설사 : “담양은 ‘못 담’ 자 ‘볕 양’ 자를 쓰는 물과 태양이 풍부한 곳으로 고려 현종 때 (지어져) 꼭 올해로 천년이 되는 지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명소가 많이 있는데요.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 길이 서로 연결되어서 아름다운 숲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담양 읍내의 ‘죽녹원’에서 '메타세쿼이아' 숲까지 이어진 수목길이 있습니다. 총 3.3km, 걸어서 1시간 20분 정도 걸립니다. 시작은 죽녹원에서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양 옆으로 울창한 대나무 숲 펼쳐지는데요.
8가지 테마의 산책길 따라 ‘죽림욕’ 즐길 수 있습니다.
죽녹원 길 끝에서 조그마한 정자, 광풍각 만납니다.
이곳에선 대나무로 부채 만드는 체험 가능합니다.
[김대석/전남 무형문화재 48-1호 접선장 : “담양 부채는 접선이라고, 서민이 사용한 부채입니다.”]
명인이 손수 깎아 만든 대나무 부챗살에 쌀풀 바르고요.
사이사이에 종이 붙여주면 부채 완성됩니다.
[유한결/서울시 성동구 : “(부채를) 부치고 하니까 실감이 나서 재미있어요.”]
죽녹원 나와 조금 더 걸어 볼까요.
담양의 정취 느끼다보면 어느새 담양을 대표하는 먹을거리 만날 수 있습니다.
50여 년 째 사람들 사로잡는 이것, 담양식 떡갈비입니다.
산적이나 육전과 달리 고기를 갈거나 다지지 않았는데요.
한우 갈빗살에 칼집 넣어 갈비뼈에 올린 뒤 대나무 숯에 구웠습니다.
네모 반듯한 모양, 과거 양반들이 먹기 편하게 이렇게 만들었단 설이 있습니다.
여기에 찹쌀과 콩, 대추 등 넣은 대통밥 곁들이는데요.
담양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진수성찬 차려졌습니다.
[권영희/경기도 일산시) : “너무 맛있고요. 왜냐하면 저희가 작년, 재작년에 여기를 왔었거든요. 또 생각이 나서 다시 한번 그 맛을 느끼고 싶어서 왔어요.”]
이번엔 담양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관방천’을 따라 걸어 봅니다.
천연기념물 제 366호인 ‘관방제림’ 입니다.
400 여 년 된 느티나무, 팽나무 등 활엽수로 이뤄진 숲인데요.
이 길 따라 걷다 보면 이색적인 외관의 건물 하나가 눈에 띕니다.
담양군이 2015년 50년도 넘은 양곡창고 개조해 만든 카페 겸 갤러리입니다.
연중 다양한 전시나 공연 열리는데요.
[정지호/전남 광양시 : “풍경도 되게 예쁘고요. 여기 커피숍도 너무 좋고 새로운 게 일단 너무 많아요. 그래서 아이들하고 같이 와도 되게 좋을 것 같아요.”]
담양 수목길의 마지막, 메타세쿼이아 길 걸어 봅니다.
하늘 찌를 듯 자란 큰 키의 나무들, 녹색 터널 만들고 있는데요.
산림청이 2002년 '가장 아름다운 거리 숲’으로 선정했을 만큼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 선사합니다.
[김소라/울산시 동구 : “담양 하면 죽녹원 그리고 메타세쿼이아 길이잖아요. ‘전라도 여행하면서 꼭 들려야겠다.’ 생각을 했고요.”]
각기 다른 역사 가진 담양의 3가지 숲길, 이 길 걸으며 봄날의 싱그러움 느껴보면 어떨까요.
정보충전이었습니다.
5월이 되면서 식물들의 싱그러움도 무르익는 것 같습니다.
전남 담양 하면, 대나무 숲으로 유명한데요, 이곳에 가면 그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담양 수목길은 3가지 색깔의 숲 만날 수 있다는데요.
정보충전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초록빛 풍경 가득한 녹색 고장, 전남 담양입니다.
자연이 선사하는 싱그러움으로 가득찬 곳인데요.
[박민숙/문화 관광 해설사 : “담양은 ‘못 담’ 자 ‘볕 양’ 자를 쓰는 물과 태양이 풍부한 곳으로 고려 현종 때 (지어져) 꼭 올해로 천년이 되는 지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명소가 많이 있는데요.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 길이 서로 연결되어서 아름다운 숲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담양 읍내의 ‘죽녹원’에서 '메타세쿼이아' 숲까지 이어진 수목길이 있습니다. 총 3.3km, 걸어서 1시간 20분 정도 걸립니다. 시작은 죽녹원에서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양 옆으로 울창한 대나무 숲 펼쳐지는데요.
8가지 테마의 산책길 따라 ‘죽림욕’ 즐길 수 있습니다.
죽녹원 길 끝에서 조그마한 정자, 광풍각 만납니다.
이곳에선 대나무로 부채 만드는 체험 가능합니다.
[김대석/전남 무형문화재 48-1호 접선장 : “담양 부채는 접선이라고, 서민이 사용한 부채입니다.”]
명인이 손수 깎아 만든 대나무 부챗살에 쌀풀 바르고요.
사이사이에 종이 붙여주면 부채 완성됩니다.
[유한결/서울시 성동구 : “(부채를) 부치고 하니까 실감이 나서 재미있어요.”]
죽녹원 나와 조금 더 걸어 볼까요.
담양의 정취 느끼다보면 어느새 담양을 대표하는 먹을거리 만날 수 있습니다.
50여 년 째 사람들 사로잡는 이것, 담양식 떡갈비입니다.
산적이나 육전과 달리 고기를 갈거나 다지지 않았는데요.
한우 갈빗살에 칼집 넣어 갈비뼈에 올린 뒤 대나무 숯에 구웠습니다.
네모 반듯한 모양, 과거 양반들이 먹기 편하게 이렇게 만들었단 설이 있습니다.
여기에 찹쌀과 콩, 대추 등 넣은 대통밥 곁들이는데요.
담양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진수성찬 차려졌습니다.
[권영희/경기도 일산시) : “너무 맛있고요. 왜냐하면 저희가 작년, 재작년에 여기를 왔었거든요. 또 생각이 나서 다시 한번 그 맛을 느끼고 싶어서 왔어요.”]
이번엔 담양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관방천’을 따라 걸어 봅니다.
천연기념물 제 366호인 ‘관방제림’ 입니다.
400 여 년 된 느티나무, 팽나무 등 활엽수로 이뤄진 숲인데요.
이 길 따라 걷다 보면 이색적인 외관의 건물 하나가 눈에 띕니다.
담양군이 2015년 50년도 넘은 양곡창고 개조해 만든 카페 겸 갤러리입니다.
연중 다양한 전시나 공연 열리는데요.
[정지호/전남 광양시 : “풍경도 되게 예쁘고요. 여기 커피숍도 너무 좋고 새로운 게 일단 너무 많아요. 그래서 아이들하고 같이 와도 되게 좋을 것 같아요.”]
담양 수목길의 마지막, 메타세쿼이아 길 걸어 봅니다.
하늘 찌를 듯 자란 큰 키의 나무들, 녹색 터널 만들고 있는데요.
산림청이 2002년 '가장 아름다운 거리 숲’으로 선정했을 만큼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 선사합니다.
[김소라/울산시 동구 : “담양 하면 죽녹원 그리고 메타세쿼이아 길이잖아요. ‘전라도 여행하면서 꼭 들려야겠다.’ 생각을 했고요.”]
각기 다른 역사 가진 담양의 3가지 숲길, 이 길 걸으며 봄날의 싱그러움 느껴보면 어떨까요.
정보충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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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 되면서 식물들의 싱그러움도 무르익는 것 같습니다.
전남 담양 하면, 대나무 숲으로 유명한데요, 이곳에 가면 그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담양 수목길은 3가지 색깔의 숲 만날 수 있다는데요.
정보충전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초록빛 풍경 가득한 녹색 고장, 전남 담양입니다.
자연이 선사하는 싱그러움으로 가득찬 곳인데요.
[박민숙/문화 관광 해설사 : “담양은 ‘못 담’ 자 ‘볕 양’ 자를 쓰는 물과 태양이 풍부한 곳으로 고려 현종 때 (지어져) 꼭 올해로 천년이 되는 지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명소가 많이 있는데요.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 길이 서로 연결되어서 아름다운 숲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담양 읍내의 ‘죽녹원’에서 '메타세쿼이아' 숲까지 이어진 수목길이 있습니다. 총 3.3km, 걸어서 1시간 20분 정도 걸립니다. 시작은 죽녹원에서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양 옆으로 울창한 대나무 숲 펼쳐지는데요.
8가지 테마의 산책길 따라 ‘죽림욕’ 즐길 수 있습니다.
죽녹원 길 끝에서 조그마한 정자, 광풍각 만납니다.
이곳에선 대나무로 부채 만드는 체험 가능합니다.
[김대석/전남 무형문화재 48-1호 접선장 : “담양 부채는 접선이라고, 서민이 사용한 부채입니다.”]
명인이 손수 깎아 만든 대나무 부챗살에 쌀풀 바르고요.
사이사이에 종이 붙여주면 부채 완성됩니다.
[유한결/서울시 성동구 : “(부채를) 부치고 하니까 실감이 나서 재미있어요.”]
죽녹원 나와 조금 더 걸어 볼까요.
담양의 정취 느끼다보면 어느새 담양을 대표하는 먹을거리 만날 수 있습니다.
50여 년 째 사람들 사로잡는 이것, 담양식 떡갈비입니다.
산적이나 육전과 달리 고기를 갈거나 다지지 않았는데요.
한우 갈빗살에 칼집 넣어 갈비뼈에 올린 뒤 대나무 숯에 구웠습니다.
네모 반듯한 모양, 과거 양반들이 먹기 편하게 이렇게 만들었단 설이 있습니다.
여기에 찹쌀과 콩, 대추 등 넣은 대통밥 곁들이는데요.
담양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진수성찬 차려졌습니다.
[권영희/경기도 일산시) : “너무 맛있고요. 왜냐하면 저희가 작년, 재작년에 여기를 왔었거든요. 또 생각이 나서 다시 한번 그 맛을 느끼고 싶어서 왔어요.”]
이번엔 담양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관방천’을 따라 걸어 봅니다.
천연기념물 제 366호인 ‘관방제림’ 입니다.
400 여 년 된 느티나무, 팽나무 등 활엽수로 이뤄진 숲인데요.
이 길 따라 걷다 보면 이색적인 외관의 건물 하나가 눈에 띕니다.
담양군이 2015년 50년도 넘은 양곡창고 개조해 만든 카페 겸 갤러리입니다.
연중 다양한 전시나 공연 열리는데요.
[정지호/전남 광양시 : “풍경도 되게 예쁘고요. 여기 커피숍도 너무 좋고 새로운 게 일단 너무 많아요. 그래서 아이들하고 같이 와도 되게 좋을 것 같아요.”]
담양 수목길의 마지막, 메타세쿼이아 길 걸어 봅니다.
하늘 찌를 듯 자란 큰 키의 나무들, 녹색 터널 만들고 있는데요.
산림청이 2002년 '가장 아름다운 거리 숲’으로 선정했을 만큼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 선사합니다.
[김소라/울산시 동구 : “담양 하면 죽녹원 그리고 메타세쿼이아 길이잖아요. ‘전라도 여행하면서 꼭 들려야겠다.’ 생각을 했고요.”]
각기 다른 역사 가진 담양의 3가지 숲길, 이 길 걸으며 봄날의 싱그러움 느껴보면 어떨까요.
정보충전이었습니다.
5월이 되면서 식물들의 싱그러움도 무르익는 것 같습니다.
전남 담양 하면, 대나무 숲으로 유명한데요, 이곳에 가면 그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담양 수목길은 3가지 색깔의 숲 만날 수 있다는데요.
정보충전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초록빛 풍경 가득한 녹색 고장, 전남 담양입니다.
자연이 선사하는 싱그러움으로 가득찬 곳인데요.
[박민숙/문화 관광 해설사 : “담양은 ‘못 담’ 자 ‘볕 양’ 자를 쓰는 물과 태양이 풍부한 곳으로 고려 현종 때 (지어져) 꼭 올해로 천년이 되는 지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명소가 많이 있는데요.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 길이 서로 연결되어서 아름다운 숲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담양 읍내의 ‘죽녹원’에서 '메타세쿼이아' 숲까지 이어진 수목길이 있습니다. 총 3.3km, 걸어서 1시간 20분 정도 걸립니다. 시작은 죽녹원에서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양 옆으로 울창한 대나무 숲 펼쳐지는데요.
8가지 테마의 산책길 따라 ‘죽림욕’ 즐길 수 있습니다.
죽녹원 길 끝에서 조그마한 정자, 광풍각 만납니다.
이곳에선 대나무로 부채 만드는 체험 가능합니다.
[김대석/전남 무형문화재 48-1호 접선장 : “담양 부채는 접선이라고, 서민이 사용한 부채입니다.”]
명인이 손수 깎아 만든 대나무 부챗살에 쌀풀 바르고요.
사이사이에 종이 붙여주면 부채 완성됩니다.
[유한결/서울시 성동구 : “(부채를) 부치고 하니까 실감이 나서 재미있어요.”]
죽녹원 나와 조금 더 걸어 볼까요.
담양의 정취 느끼다보면 어느새 담양을 대표하는 먹을거리 만날 수 있습니다.
50여 년 째 사람들 사로잡는 이것, 담양식 떡갈비입니다.
산적이나 육전과 달리 고기를 갈거나 다지지 않았는데요.
한우 갈빗살에 칼집 넣어 갈비뼈에 올린 뒤 대나무 숯에 구웠습니다.
네모 반듯한 모양, 과거 양반들이 먹기 편하게 이렇게 만들었단 설이 있습니다.
여기에 찹쌀과 콩, 대추 등 넣은 대통밥 곁들이는데요.
담양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진수성찬 차려졌습니다.
[권영희/경기도 일산시) : “너무 맛있고요. 왜냐하면 저희가 작년, 재작년에 여기를 왔었거든요. 또 생각이 나서 다시 한번 그 맛을 느끼고 싶어서 왔어요.”]
이번엔 담양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관방천’을 따라 걸어 봅니다.
천연기념물 제 366호인 ‘관방제림’ 입니다.
400 여 년 된 느티나무, 팽나무 등 활엽수로 이뤄진 숲인데요.
이 길 따라 걷다 보면 이색적인 외관의 건물 하나가 눈에 띕니다.
담양군이 2015년 50년도 넘은 양곡창고 개조해 만든 카페 겸 갤러리입니다.
연중 다양한 전시나 공연 열리는데요.
[정지호/전남 광양시 : “풍경도 되게 예쁘고요. 여기 커피숍도 너무 좋고 새로운 게 일단 너무 많아요. 그래서 아이들하고 같이 와도 되게 좋을 것 같아요.”]
담양 수목길의 마지막, 메타세쿼이아 길 걸어 봅니다.
하늘 찌를 듯 자란 큰 키의 나무들, 녹색 터널 만들고 있는데요.
산림청이 2002년 '가장 아름다운 거리 숲’으로 선정했을 만큼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 선사합니다.
[김소라/울산시 동구 : “담양 하면 죽녹원 그리고 메타세쿼이아 길이잖아요. ‘전라도 여행하면서 꼭 들려야겠다.’ 생각을 했고요.”]
각기 다른 역사 가진 담양의 3가지 숲길, 이 길 걸으며 봄날의 싱그러움 느껴보면 어떨까요.
정보충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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