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7명의 7개 방망이 부적격 판정

한국야구위원회 KBO가 어제 5개 야구장에서 일제히 실시한 방망이 검사에서, 7명의 선수의 7개 방망이가 부적격으로 밝혀졌습니다.

KBO는 해당 7개 방망이가 진한 도료로 인해 나뭇결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규정을 어겼다고 판정했습니다.

KBO는 부적격 방망이에 대해 곧바로 사용금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한편 프로야구 선수협회는 선수들의 방망이는 모두 KBO 공인 제품이라며 선수들에게는 책임이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