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경주 주택 부지서 신라 전성기 고분 발견

입력 2018.05.10 (07:33) 수정 2018.05.1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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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에서 신라 전성기 고분 수십 기가 확인됐습니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 재단은 경주시 탑동의 단독주택 신축 부지에서 덧널 무덤 10기를 포함해 모두 34기의 고분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무덤 속에선 왕릉급에서나 볼 수 있는 굵은 고리 귀걸이 등 신라시대 부장품도 함께 출토됐습니다.

출토품의 양식으로 보아 무덤 조성 시기는 4세기 중반에서 6세기 사이로 추정되고 있는데, 4세기 무덤이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사단은 추가 유적 발굴을 위해 다음 달까지 조사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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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경주 주택 부지서 신라 전성기 고분 발견
    • 입력 2018-05-10 07:40:02
    • 수정2018-05-10 19: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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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에서 신라 전성기 고분 수십 기가 확인됐습니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 재단은 경주시 탑동의 단독주택 신축 부지에서 덧널 무덤 10기를 포함해 모두 34기의 고분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무덤 속에선 왕릉급에서나 볼 수 있는 굵은 고리 귀걸이 등 신라시대 부장품도 함께 출토됐습니다.

출토품의 양식으로 보아 무덤 조성 시기는 4세기 중반에서 6세기 사이로 추정되고 있는데, 4세기 무덤이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사단은 추가 유적 발굴을 위해 다음 달까지 조사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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