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북미 회담’ 긴급 타전…“냉전 이래 역사적 만남”
입력 2018.05.11 (06:02)
수정 2018.05.1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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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외신과 미국 언론들은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을 일제히 긴급 속보로 보도했습니다.
냉전이래 역사적인 만남으로, 세계 안보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주요 언론들은 '세기의 담판'이 될 북미정상회담 장소와 날짜가 확정됐다는 소식을 일제히 긴급 속보로 전했습니다.
[美 CNN : "조금 전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가 확정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김정은을 만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관리들이 수 주 동안의 어려운 협상 끝에 싱가포르가 낙점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장소의 중립성과 수송 문제로 '싱가포르'를 밀었다고 전했습니다.
'첫 만남'"이라고 의미를 붙인 뉴욕타임즈는 "억류자 석방이 미국의 조건"이었다면서 "중요 장애물이 제거된 때문"이라고 해석했습니다.
AP,AFP,로이터 통신도 사상 최초로 역사를 만들어 낼 북미 정상회담의 세부 일정이 나왔다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미국 전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냉전이래 북한과 미국 지도자의 역사적 만남"이라고 평가하면서, "20여 년간 세계 안보를 위협해 온 북한의 핵을 포기하게 할 수 있는 계기"라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언론들은 회담 결과에 대해서는 쉽사리 예측할 수 없다면서 회담 성공 낙관론을 경계하기도 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주요 외신과 미국 언론들은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을 일제히 긴급 속보로 보도했습니다.
냉전이래 역사적인 만남으로, 세계 안보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주요 언론들은 '세기의 담판'이 될 북미정상회담 장소와 날짜가 확정됐다는 소식을 일제히 긴급 속보로 전했습니다.
[美 CNN : "조금 전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가 확정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김정은을 만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관리들이 수 주 동안의 어려운 협상 끝에 싱가포르가 낙점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장소의 중립성과 수송 문제로 '싱가포르'를 밀었다고 전했습니다.
'첫 만남'"이라고 의미를 붙인 뉴욕타임즈는 "억류자 석방이 미국의 조건"이었다면서 "중요 장애물이 제거된 때문"이라고 해석했습니다.
AP,AFP,로이터 통신도 사상 최초로 역사를 만들어 낼 북미 정상회담의 세부 일정이 나왔다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미국 전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냉전이래 북한과 미국 지도자의 역사적 만남"이라고 평가하면서, "20여 년간 세계 안보를 위협해 온 북한의 핵을 포기하게 할 수 있는 계기"라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언론들은 회담 결과에 대해서는 쉽사리 예측할 수 없다면서 회담 성공 낙관론을 경계하기도 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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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신, ‘북미 회담’ 긴급 타전…“냉전 이래 역사적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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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11 06:04:58
- 수정2018-05-11 07:22:13
[앵커]
주요 외신과 미국 언론들은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을 일제히 긴급 속보로 보도했습니다.
냉전이래 역사적인 만남으로, 세계 안보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주요 언론들은 '세기의 담판'이 될 북미정상회담 장소와 날짜가 확정됐다는 소식을 일제히 긴급 속보로 전했습니다.
[美 CNN : "조금 전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가 확정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김정은을 만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관리들이 수 주 동안의 어려운 협상 끝에 싱가포르가 낙점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장소의 중립성과 수송 문제로 '싱가포르'를 밀었다고 전했습니다.
'첫 만남'"이라고 의미를 붙인 뉴욕타임즈는 "억류자 석방이 미국의 조건"이었다면서 "중요 장애물이 제거된 때문"이라고 해석했습니다.
AP,AFP,로이터 통신도 사상 최초로 역사를 만들어 낼 북미 정상회담의 세부 일정이 나왔다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미국 전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냉전이래 북한과 미국 지도자의 역사적 만남"이라고 평가하면서, "20여 년간 세계 안보를 위협해 온 북한의 핵을 포기하게 할 수 있는 계기"라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언론들은 회담 결과에 대해서는 쉽사리 예측할 수 없다면서 회담 성공 낙관론을 경계하기도 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주요 외신과 미국 언론들은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을 일제히 긴급 속보로 보도했습니다.
냉전이래 역사적인 만남으로, 세계 안보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주요 언론들은 '세기의 담판'이 될 북미정상회담 장소와 날짜가 확정됐다는 소식을 일제히 긴급 속보로 전했습니다.
[美 CNN : "조금 전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가 확정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김정은을 만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관리들이 수 주 동안의 어려운 협상 끝에 싱가포르가 낙점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장소의 중립성과 수송 문제로 '싱가포르'를 밀었다고 전했습니다.
'첫 만남'"이라고 의미를 붙인 뉴욕타임즈는 "억류자 석방이 미국의 조건"이었다면서 "중요 장애물이 제거된 때문"이라고 해석했습니다.
AP,AFP,로이터 통신도 사상 최초로 역사를 만들어 낼 북미 정상회담의 세부 일정이 나왔다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미국 전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냉전이래 북한과 미국 지도자의 역사적 만남"이라고 평가하면서, "20여 년간 세계 안보를 위협해 온 북한의 핵을 포기하게 할 수 있는 계기"라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언론들은 회담 결과에 대해서는 쉽사리 예측할 수 없다면서 회담 성공 낙관론을 경계하기도 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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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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