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스마트폰 족도 볼 수 있는 ‘바닥 신호등’

입력 2018.05.11 (06:53) 수정 2018.05.11 (06: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인터넷 이슈와 지구촌 화제의 영상을 소개해드리는 <디지털 광장> 시간입니다.

매년 속속 등장하는 다양한 신조어들 가운데 이른바 '스몸비'란 단어를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바로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길을 걷는 사람들을 칭하는데요.

이들의 안전을 위해 걸으면서도 볼 수 있는 신호등이 설치됩니다.

[리포트]

스마트폰에 집중하다 발생하는 이른바 '스몸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가 도로교통공단과 바닥 신호등 설치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세종로 사거리와 시청역 교차로에 보행 신호와 연동되는 바닥 신호등이 이달 중에 설치됩니다.

서울시는 스마트폰을 보다가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지난 2014년 기준 천 백 여 건으로 5년새 2.5배 증가했고 보행 중 사망자 비율이 줄지 않고 있어, 이와 같은 안전강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디지털 광장] 스마트폰 족도 볼 수 있는 ‘바닥 신호등’
    • 입력 2018-05-11 06:58:38
    • 수정2018-05-11 06:59:38
    뉴스광장 1부
[앵커]

인터넷 이슈와 지구촌 화제의 영상을 소개해드리는 <디지털 광장> 시간입니다.

매년 속속 등장하는 다양한 신조어들 가운데 이른바 '스몸비'란 단어를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바로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길을 걷는 사람들을 칭하는데요.

이들의 안전을 위해 걸으면서도 볼 수 있는 신호등이 설치됩니다.

[리포트]

스마트폰에 집중하다 발생하는 이른바 '스몸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가 도로교통공단과 바닥 신호등 설치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세종로 사거리와 시청역 교차로에 보행 신호와 연동되는 바닥 신호등이 이달 중에 설치됩니다.

서울시는 스마트폰을 보다가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지난 2014년 기준 천 백 여 건으로 5년새 2.5배 증가했고 보행 중 사망자 비율이 줄지 않고 있어, 이와 같은 안전강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