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日, 청각장애인 위한 콘서트 ‘귀로 듣지 않는 음악회’
입력 2018.05.11 (09:48) 수정 2018.05.11 (10:01) 930뉴스
[앵커]
일본에서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콘서트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콘서트를 주최한 곳은 '일본 필하모니 교향악단', 공연 제목도 '귀로 듣지 않는 음악회'입니다.
객석에는 청각 장애인들이 '사운드 허그'라고 불리는 공을 안고 있는데요.
이 공은 음악 소리에 맞춰 진동을 하기도 하고 빛이 바뀌기도 합니다.
또 머리에는 '안테나'가 아닌 '음테나'라고 불리는 장치도 착용했는데 이 음테나는 진동을 통해 리듬을 전달합니다.
이 남자 어린이는 특수 재킷을 입고 있습니다.
재킷 안에는 스피커 20여 개가 장착돼 있어, 각기 다른 악기에서 나는 소리의 진동이 각각 다른 스피커를 통해 전달돼 더욱 생생하게 현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편 무대 뒤에는 악기 영상이 흐르고 있는데요.
특수 기법으로 촬영해 연주하는 악기의 '현'이 떨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눈으로도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청각장애인 : "첫 경험인데요. 온몸으로 음악을 느낄 수 있어 감격했습니다."]
일본 필하모니는 앞으로도 일본 각지를 돌며 연주회를 열 계획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일본에서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콘서트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콘서트를 주최한 곳은 '일본 필하모니 교향악단', 공연 제목도 '귀로 듣지 않는 음악회'입니다.
객석에는 청각 장애인들이 '사운드 허그'라고 불리는 공을 안고 있는데요.
이 공은 음악 소리에 맞춰 진동을 하기도 하고 빛이 바뀌기도 합니다.
또 머리에는 '안테나'가 아닌 '음테나'라고 불리는 장치도 착용했는데 이 음테나는 진동을 통해 리듬을 전달합니다.
이 남자 어린이는 특수 재킷을 입고 있습니다.
재킷 안에는 스피커 20여 개가 장착돼 있어, 각기 다른 악기에서 나는 소리의 진동이 각각 다른 스피커를 통해 전달돼 더욱 생생하게 현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편 무대 뒤에는 악기 영상이 흐르고 있는데요.
특수 기법으로 촬영해 연주하는 악기의 '현'이 떨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눈으로도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청각장애인 : "첫 경험인데요. 온몸으로 음악을 느낄 수 있어 감격했습니다."]
일본 필하모니는 앞으로도 일본 각지를 돌며 연주회를 열 계획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日, 청각장애인 위한 콘서트 ‘귀로 듣지 않는 음악회’
-
- 입력 2018-05-11 09:51:05
- 수정2018-05-11 10:01:09

[앵커]
일본에서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콘서트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콘서트를 주최한 곳은 '일본 필하모니 교향악단', 공연 제목도 '귀로 듣지 않는 음악회'입니다.
객석에는 청각 장애인들이 '사운드 허그'라고 불리는 공을 안고 있는데요.
이 공은 음악 소리에 맞춰 진동을 하기도 하고 빛이 바뀌기도 합니다.
또 머리에는 '안테나'가 아닌 '음테나'라고 불리는 장치도 착용했는데 이 음테나는 진동을 통해 리듬을 전달합니다.
이 남자 어린이는 특수 재킷을 입고 있습니다.
재킷 안에는 스피커 20여 개가 장착돼 있어, 각기 다른 악기에서 나는 소리의 진동이 각각 다른 스피커를 통해 전달돼 더욱 생생하게 현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편 무대 뒤에는 악기 영상이 흐르고 있는데요.
특수 기법으로 촬영해 연주하는 악기의 '현'이 떨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눈으로도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청각장애인 : "첫 경험인데요. 온몸으로 음악을 느낄 수 있어 감격했습니다."]
일본 필하모니는 앞으로도 일본 각지를 돌며 연주회를 열 계획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일본에서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콘서트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콘서트를 주최한 곳은 '일본 필하모니 교향악단', 공연 제목도 '귀로 듣지 않는 음악회'입니다.
객석에는 청각 장애인들이 '사운드 허그'라고 불리는 공을 안고 있는데요.
이 공은 음악 소리에 맞춰 진동을 하기도 하고 빛이 바뀌기도 합니다.
또 머리에는 '안테나'가 아닌 '음테나'라고 불리는 장치도 착용했는데 이 음테나는 진동을 통해 리듬을 전달합니다.
이 남자 어린이는 특수 재킷을 입고 있습니다.
재킷 안에는 스피커 20여 개가 장착돼 있어, 각기 다른 악기에서 나는 소리의 진동이 각각 다른 스피커를 통해 전달돼 더욱 생생하게 현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편 무대 뒤에는 악기 영상이 흐르고 있는데요.
특수 기법으로 촬영해 연주하는 악기의 '현'이 떨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눈으로도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청각장애인 : "첫 경험인데요. 온몸으로 음악을 느낄 수 있어 감격했습니다."]
일본 필하모니는 앞으로도 일본 각지를 돌며 연주회를 열 계획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930뉴스 전체보기
-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