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절리 비경 한눈에’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개장

입력 2018.05.14 (16:54) 수정 2018.05.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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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는 주상절리 등 한탄강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한탄강 하늘다리'를 개장했습니다.

한탄강 하늘다리는 강바닥에서 50m 높이로 길이 200m, 폭 2m 규모로 건설한 보행자 전용 다리로 성인(80kg 기준) 1천500명이 동시에 건너도 버틸 수 있고, 초속 40m 강풍에도 견디도록 설계됐습니다. 다리가 놓인 곳에서는 주상절리와 적벽 등 화산암지대인 한탄강의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다리 우측에는 비둘기낭폭포에서 운천2리 부소천까지 6.2㎞, 좌측에는 관인면 중3리에서 북쪽으로 4.7㎞ 둘레길이 각각 조성돼 있습니다.

포천시는 진입도로 확장·포장과 주차장 확보 등 편의시설을 갖춰 이용에 불편하지 않도록 할 방침으로 시 관계자는"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탄강은 대규모 현무암질의 용암이 역류해 용암지대를 형성하고 하천에 의한 풍화와 침식작용이 이뤄진 곳으로 비둘기낭폭포, 아우라지 베게 용암, 멍우리협곡 등 명승지가 많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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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상절리 비경 한눈에’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개장
    • 입력 2018-05-14 16:54:45
    • 수정2018-05-14 16:57:06
    사회
경기도 포천시는 주상절리 등 한탄강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한탄강 하늘다리'를 개장했습니다.

한탄강 하늘다리는 강바닥에서 50m 높이로 길이 200m, 폭 2m 규모로 건설한 보행자 전용 다리로 성인(80kg 기준) 1천500명이 동시에 건너도 버틸 수 있고, 초속 40m 강풍에도 견디도록 설계됐습니다. 다리가 놓인 곳에서는 주상절리와 적벽 등 화산암지대인 한탄강의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다리 우측에는 비둘기낭폭포에서 운천2리 부소천까지 6.2㎞, 좌측에는 관인면 중3리에서 북쪽으로 4.7㎞ 둘레길이 각각 조성돼 있습니다.

포천시는 진입도로 확장·포장과 주차장 확보 등 편의시설을 갖춰 이용에 불편하지 않도록 할 방침으로 시 관계자는"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탄강은 대규모 현무암질의 용암이 역류해 용암지대를 형성하고 하천에 의한 풍화와 침식작용이 이뤄진 곳으로 비둘기낭폭포, 아우라지 베게 용암, 멍우리협곡 등 명승지가 많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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