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골’ 살라, EPL 단일 시즌 최다골 득점왕 등극

입력 2018.05.14 (21:54) 수정 2018.05.1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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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리버풀의 이집트 출신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시즌 32호 골을 터뜨리며 프리미어리그 최다골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26분 리버풀의 살라가 멋진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듭니다.

시즌 32호 골로 호날두 등이 보유했던 서른 한 골을 넘어서는 순간입니다.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으로 득점왕을 차지한 살라.

살라는 러시아 월드컵 아프리카 3차예선에서도 경기당 1골씩을 넣으며 이집트의 본선행을 이끌어 러시아에서의 활약 여부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86년 만의 무패 우승이라는 새 역사에 도전했던 바르셀로나, 그러나 메시가 결장하고 다소 느슨하게 레반테 원정에 나섰다가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레반테 보아텡은 전반 9분과 30분에 이어 후반 시작과 함께 세번째 골을 터뜨렸습니다.

보아텡에 해트트릭을 허용하는 등 무려 5골을 내준 바르셀로나는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5대 4로 져 무패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르브론 제임스가 공격 제한 시간에 쫓겨 슛을 던집니다.

보스턴의 공격 땐 수비에 가담하지도 않자 현지에서도 제임스의 안일함을 지적했습니다.

["이 장면을 보시죠. 최악의 슈팅입니다."]

팀도 25점 차 대패를 당한 가운데 15득점에 그친 제임스는 심판 판정에도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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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골’ 살라, EPL 단일 시즌 최다골 득점왕 등극
    • 입력 2018-05-14 21:56:09
    • 수정2018-05-14 21:59:51
    뉴스 9
[앵커]

리버풀의 이집트 출신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시즌 32호 골을 터뜨리며 프리미어리그 최다골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26분 리버풀의 살라가 멋진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듭니다.

시즌 32호 골로 호날두 등이 보유했던 서른 한 골을 넘어서는 순간입니다.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으로 득점왕을 차지한 살라.

살라는 러시아 월드컵 아프리카 3차예선에서도 경기당 1골씩을 넣으며 이집트의 본선행을 이끌어 러시아에서의 활약 여부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86년 만의 무패 우승이라는 새 역사에 도전했던 바르셀로나, 그러나 메시가 결장하고 다소 느슨하게 레반테 원정에 나섰다가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레반테 보아텡은 전반 9분과 30분에 이어 후반 시작과 함께 세번째 골을 터뜨렸습니다.

보아텡에 해트트릭을 허용하는 등 무려 5골을 내준 바르셀로나는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5대 4로 져 무패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르브론 제임스가 공격 제한 시간에 쫓겨 슛을 던집니다.

보스턴의 공격 땐 수비에 가담하지도 않자 현지에서도 제임스의 안일함을 지적했습니다.

["이 장면을 보시죠. 최악의 슈팅입니다."]

팀도 25점 차 대패를 당한 가운데 15득점에 그친 제임스는 심판 판정에도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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