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보’ 손흥민 굳은 각오 “러시아에선 웃겠다”
입력 2018.05.16 (06:23)
수정 2018.05.1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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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 16강 진출의 열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정상급 공격수 손흥민입니다.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서 눈물을 쏟아냈던 손흥민은 러시아에선 반드시 웃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탈락의 아픔에눈물을 멈추지 못했던 손흥민.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도 4강 진출에 실패하자 울음을 터트려 울보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타가# 아픔을 딛고 일어선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 10위에 오를 정도로 가파른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숨 가빴던 시즌을 마치고 돌아온 손흥민은 더이상 눈물은 없다며 16강 진출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눈물을 많이 보여 솔직히 창피하고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웃을 수 있는 결과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손흥민은 유럽 무대에서 뛰는 최고의 선수 100인에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포함돼 달라진 위상을 자랑했습니다.
외신들도 손흥민을 주목할 선수로 꼽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집중 견제가 예상됩니다.
시즌 막판 진통제를 먹고 뛰었지만 부상 우려를 씻어낸 손흥민은 상대보다 더 많이 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상대 팀) 선수들보다 두 발 더 뛰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마치 12명이 뛰는 것처럼 뛰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굵은 눈물을 흘렸던 월드컵을 환희의 무대로 바꿔갈 수 있을지 손흥민의 발 끝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축구대표팀 16강 진출의 열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정상급 공격수 손흥민입니다.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서 눈물을 쏟아냈던 손흥민은 러시아에선 반드시 웃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탈락의 아픔에눈물을 멈추지 못했던 손흥민.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도 4강 진출에 실패하자 울음을 터트려 울보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타가# 아픔을 딛고 일어선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 10위에 오를 정도로 가파른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숨 가빴던 시즌을 마치고 돌아온 손흥민은 더이상 눈물은 없다며 16강 진출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눈물을 많이 보여 솔직히 창피하고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웃을 수 있는 결과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손흥민은 유럽 무대에서 뛰는 최고의 선수 100인에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포함돼 달라진 위상을 자랑했습니다.
외신들도 손흥민을 주목할 선수로 꼽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집중 견제가 예상됩니다.
시즌 막판 진통제를 먹고 뛰었지만 부상 우려를 씻어낸 손흥민은 상대보다 더 많이 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상대 팀) 선수들보다 두 발 더 뛰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마치 12명이 뛰는 것처럼 뛰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굵은 눈물을 흘렸던 월드컵을 환희의 무대로 바꿔갈 수 있을지 손흥민의 발 끝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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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보’ 손흥민 굳은 각오 “러시아에선 웃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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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16 06:25:14
- 수정2018-05-16 06: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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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16강 진출의 열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정상급 공격수 손흥민입니다.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서 눈물을 쏟아냈던 손흥민은 러시아에선 반드시 웃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탈락의 아픔에눈물을 멈추지 못했던 손흥민.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도 4강 진출에 실패하자 울음을 터트려 울보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타가# 아픔을 딛고 일어선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 10위에 오를 정도로 가파른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숨 가빴던 시즌을 마치고 돌아온 손흥민은 더이상 눈물은 없다며 16강 진출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눈물을 많이 보여 솔직히 창피하고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웃을 수 있는 결과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손흥민은 유럽 무대에서 뛰는 최고의 선수 100인에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포함돼 달라진 위상을 자랑했습니다.
외신들도 손흥민을 주목할 선수로 꼽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집중 견제가 예상됩니다.
시즌 막판 진통제를 먹고 뛰었지만 부상 우려를 씻어낸 손흥민은 상대보다 더 많이 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상대 팀) 선수들보다 두 발 더 뛰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마치 12명이 뛰는 것처럼 뛰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굵은 눈물을 흘렸던 월드컵을 환희의 무대로 바꿔갈 수 있을지 손흥민의 발 끝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축구대표팀 16강 진출의 열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정상급 공격수 손흥민입니다.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서 눈물을 쏟아냈던 손흥민은 러시아에선 반드시 웃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탈락의 아픔에눈물을 멈추지 못했던 손흥민.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도 4강 진출에 실패하자 울음을 터트려 울보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타가# 아픔을 딛고 일어선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 10위에 오를 정도로 가파른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숨 가빴던 시즌을 마치고 돌아온 손흥민은 더이상 눈물은 없다며 16강 진출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눈물을 많이 보여 솔직히 창피하고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웃을 수 있는 결과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손흥민은 유럽 무대에서 뛰는 최고의 선수 100인에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포함돼 달라진 위상을 자랑했습니다.
외신들도 손흥민을 주목할 선수로 꼽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집중 견제가 예상됩니다.
시즌 막판 진통제를 먹고 뛰었지만 부상 우려를 씻어낸 손흥민은 상대보다 더 많이 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상대 팀) 선수들보다 두 발 더 뛰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마치 12명이 뛰는 것처럼 뛰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굵은 눈물을 흘렸던 월드컵을 환희의 무대로 바꿔갈 수 있을지 손흥민의 발 끝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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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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