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중부에 다시 호우주의보…홍천 시간당 63㎜ 물폭탄

입력 2018.05.1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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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호우주의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올해 첫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가 해제됐던 서울은 밤 10시를 기해 다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앞서, 오후 8시쯤 경기 동두천, 포천, 가평, 양주, 남양주를 시작으로 강원과 경기 지역으로 점차 호우주의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밤 10시 현재 강원 홍천에는 시간당 63.0㎜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또, 경기 양평 40.5㎜, 강원 양양 37.0㎜, 경기 광주 27.0㎜ 등 강원, 경기 곳곳에서 시간당 20㎜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오후 10시 현재 누적 강수량은 포천 130.5㎜, 양주 121.5㎜, 화천 116.0㎜, 남양주 114.0㎜, 가평 108.5㎜, 파주 100.5㎜ 등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서해 상에서 서울, 경기에 걸쳐 발달한 구름대가 느리게 북동진하고 있어 이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며, 내일 새벽까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며 호우특보가 추가 발표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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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등 중부에 다시 호우주의보…홍천 시간당 63㎜ 물폭탄
    • 입력 2018-05-18 00:07:46
    사회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호우주의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올해 첫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가 해제됐던 서울은 밤 10시를 기해 다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앞서, 오후 8시쯤 경기 동두천, 포천, 가평, 양주, 남양주를 시작으로 강원과 경기 지역으로 점차 호우주의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밤 10시 현재 강원 홍천에는 시간당 63.0㎜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또, 경기 양평 40.5㎜, 강원 양양 37.0㎜, 경기 광주 27.0㎜ 등 강원, 경기 곳곳에서 시간당 20㎜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오후 10시 현재 누적 강수량은 포천 130.5㎜, 양주 121.5㎜, 화천 116.0㎜, 남양주 114.0㎜, 가평 108.5㎜, 파주 100.5㎜ 등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서해 상에서 서울, 경기에 걸쳐 발달한 구름대가 느리게 북동진하고 있어 이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며, 내일 새벽까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며 호우특보가 추가 발표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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