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틀 앞두고 영국 해리 왕자 예비장인 불참 확정

입력 2018.05.1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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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라치 사진 판매' 등의 논란을 일으켰던 영국 해리 왕자의 약혼녀 메건 마클(36)의 아버지가 결국 딸의 결혼식에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마클의 아버지 토머스 마클(73)은 당초 이번 결혼식에 딸의 손을 잡고 식장에 입장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파파라치의 돈을 받고 딸의 결혼을 준비하는 사진을 찍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자 건강 문제를 들어 결혼식 불참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결혼을 앞둔 메건 마클은 17일 영국 왕실업무를 담당하는 켄싱턴 궁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슬프게도 아버지가 제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나는 항상 아버지를 좋아했고, 그가 건강에 집중할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마클은 오는 19일(현지시간) 런던 인근 윈저 성 왕실 전용 예배당 세인트 조지 채플에서 영국 왕위 계승 서열 6위인 해리(33) 왕자와 결혼식을 올립니다.

마클은 백인 아버지와 흑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자 미국인 이혼녀라는 점 때문에 해리 왕자와의 약혼 발표 이후부터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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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이틀 앞두고 영국 해리 왕자 예비장인 불참 확정
    • 입력 2018-05-18 00:09:39
    국제
'파파라치 사진 판매' 등의 논란을 일으켰던 영국 해리 왕자의 약혼녀 메건 마클(36)의 아버지가 결국 딸의 결혼식에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마클의 아버지 토머스 마클(73)은 당초 이번 결혼식에 딸의 손을 잡고 식장에 입장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파파라치의 돈을 받고 딸의 결혼을 준비하는 사진을 찍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자 건강 문제를 들어 결혼식 불참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결혼을 앞둔 메건 마클은 17일 영국 왕실업무를 담당하는 켄싱턴 궁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슬프게도 아버지가 제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나는 항상 아버지를 좋아했고, 그가 건강에 집중할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마클은 오는 19일(현지시간) 런던 인근 윈저 성 왕실 전용 예배당 세인트 조지 채플에서 영국 왕위 계승 서열 6위인 해리(33) 왕자와 결혼식을 올립니다.

마클은 백인 아버지와 흑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자 미국인 이혼녀라는 점 때문에 해리 왕자와의 약혼 발표 이후부터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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