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풍가던 스쿨버스, 트럭과 추돌…2명 사망·43명 부상
입력 2018.05.18 (06:49)
수정 2018.05.1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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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뉴저지에선 봄 소풍을 가는 학생들을 태운 스쿨버스가 대형 트럭과 부딪혀 2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뉴욕에서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된 스쿨버스가 중앙 분리구역에 전복돼 있습니다.
운전석 부분은 두동강이 나 운전대가 훤히 밖에 드러나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전 10시 20분 쯤, 뉴욕 맨해튼에서 80킬로미터 떨어진 뉴저지 국도에서 스쿨버스와 대형트럭이 부딪쳤습니다.
당시 스쿨버스에는 봄 소풍을 가던 5학년 학생들과 인솔 교사 등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과 교사 등 2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쳤습니다.
[피해 학생 가족 : "같이 나왔는데 친구는 계속 울고 있고 제 심장이 멈추는 줄 알았어요. 최악에 악몽입니다."]
[피해 학생 가족 : "처음에 몇 학년이였는지 몰랐는데, 그래도 엄마 한테 알리고 학교를 도중에 나왔어야 했어요."]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전면 통제한 채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일부 부상자들은 상태가 심각하다고 행정 당국이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와 관련해 스쿨버스에 있던 학생이 뒤에서 무언가에 받힌 것 같다는 증언을 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행정당국 관계자 : "현재 수사 중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얘기할 수 없습니다."]
현지 경찰은 스쿨 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들 대부분 안전 벨트를 착용하고 있어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미국 뉴저지에선 봄 소풍을 가는 학생들을 태운 스쿨버스가 대형 트럭과 부딪혀 2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뉴욕에서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된 스쿨버스가 중앙 분리구역에 전복돼 있습니다.
운전석 부분은 두동강이 나 운전대가 훤히 밖에 드러나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전 10시 20분 쯤, 뉴욕 맨해튼에서 80킬로미터 떨어진 뉴저지 국도에서 스쿨버스와 대형트럭이 부딪쳤습니다.
당시 스쿨버스에는 봄 소풍을 가던 5학년 학생들과 인솔 교사 등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과 교사 등 2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쳤습니다.
[피해 학생 가족 : "같이 나왔는데 친구는 계속 울고 있고 제 심장이 멈추는 줄 알았어요. 최악에 악몽입니다."]
[피해 학생 가족 : "처음에 몇 학년이였는지 몰랐는데, 그래도 엄마 한테 알리고 학교를 도중에 나왔어야 했어요."]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전면 통제한 채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일부 부상자들은 상태가 심각하다고 행정 당국이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와 관련해 스쿨버스에 있던 학생이 뒤에서 무언가에 받힌 것 같다는 증언을 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행정당국 관계자 : "현재 수사 중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얘기할 수 없습니다."]
현지 경찰은 스쿨 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들 대부분 안전 벨트를 착용하고 있어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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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18 06:53:39
- 수정2018-05-18 07:28:07
[앵커]
미국 뉴저지에선 봄 소풍을 가는 학생들을 태운 스쿨버스가 대형 트럭과 부딪혀 2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뉴욕에서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된 스쿨버스가 중앙 분리구역에 전복돼 있습니다.
운전석 부분은 두동강이 나 운전대가 훤히 밖에 드러나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전 10시 20분 쯤, 뉴욕 맨해튼에서 80킬로미터 떨어진 뉴저지 국도에서 스쿨버스와 대형트럭이 부딪쳤습니다.
당시 스쿨버스에는 봄 소풍을 가던 5학년 학생들과 인솔 교사 등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과 교사 등 2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쳤습니다.
[피해 학생 가족 : "같이 나왔는데 친구는 계속 울고 있고 제 심장이 멈추는 줄 알았어요. 최악에 악몽입니다."]
[피해 학생 가족 : "처음에 몇 학년이였는지 몰랐는데, 그래도 엄마 한테 알리고 학교를 도중에 나왔어야 했어요."]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전면 통제한 채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일부 부상자들은 상태가 심각하다고 행정 당국이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와 관련해 스쿨버스에 있던 학생이 뒤에서 무언가에 받힌 것 같다는 증언을 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행정당국 관계자 : "현재 수사 중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얘기할 수 없습니다."]
현지 경찰은 스쿨 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들 대부분 안전 벨트를 착용하고 있어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미국 뉴저지에선 봄 소풍을 가는 학생들을 태운 스쿨버스가 대형 트럭과 부딪혀 2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뉴욕에서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된 스쿨버스가 중앙 분리구역에 전복돼 있습니다.
운전석 부분은 두동강이 나 운전대가 훤히 밖에 드러나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전 10시 20분 쯤, 뉴욕 맨해튼에서 80킬로미터 떨어진 뉴저지 국도에서 스쿨버스와 대형트럭이 부딪쳤습니다.
당시 스쿨버스에는 봄 소풍을 가던 5학년 학생들과 인솔 교사 등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과 교사 등 2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쳤습니다.
[피해 학생 가족 : "같이 나왔는데 친구는 계속 울고 있고 제 심장이 멈추는 줄 알았어요. 최악에 악몽입니다."]
[피해 학생 가족 : "처음에 몇 학년이였는지 몰랐는데, 그래도 엄마 한테 알리고 학교를 도중에 나왔어야 했어요."]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전면 통제한 채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일부 부상자들은 상태가 심각하다고 행정 당국이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와 관련해 스쿨버스에 있던 학생이 뒤에서 무언가에 받힌 것 같다는 증언을 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행정당국 관계자 : "현재 수사 중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얘기할 수 없습니다."]
현지 경찰은 스쿨 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들 대부분 안전 벨트를 착용하고 있어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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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기자 c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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