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진출 야구선수, 데이트 폭력 혐의 피소

입력 2018.05.18 (09:56) 수정 2018.05.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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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현직 야구선수가 사귀던 여자친구를 폭행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고소됐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오늘(18일) 미국에서 활동 중인 야구선수 A씨(19)에게 맞았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여성 B씨(19)는, 지난해 12월 31일 대구 동성로에서 전 남자친구였던 A씨가 자신에게 소리를 지르며 하체를 발로 차고 주먹으로 어깨 등을 때렸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A씨가 미국에 있어 조사가 어렵다며 부모와 에이전시 등을 통해 입국을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대구 출신으로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 팀에 입단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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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저리그 진출 야구선수, 데이트 폭력 혐의 피소
    • 입력 2018-05-18 09:56:33
    • 수정2018-05-18 10:16:04
    사회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현직 야구선수가 사귀던 여자친구를 폭행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고소됐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오늘(18일) 미국에서 활동 중인 야구선수 A씨(19)에게 맞았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여성 B씨(19)는, 지난해 12월 31일 대구 동성로에서 전 남자친구였던 A씨가 자신에게 소리를 지르며 하체를 발로 차고 주먹으로 어깨 등을 때렸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A씨가 미국에 있어 조사가 어렵다며 부모와 에이전시 등을 통해 입국을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대구 출신으로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 팀에 입단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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