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김경수 댓글 조작 처음부터 관여” 주장
입력 2018.05.18 (12:07)
수정 2018.05.1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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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드루킹 김모 씨가 조선일보에 편지를 보내 김경수 전 의원이 처음부터 댓글 조작에 관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 씨는 편지에서 김 전 의원이 인사 문제와 관련해 자신을 속였다고도 했습니다.
고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드루킹 김 씨는 김경수 전 의원이 댓글 조작 처음부터 관여했다고 조선일보에 보낸 편지에서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이 2016년 10월 파주의 사무실로 찾아왔고, 댓글 조작 프로그램을 직접 봤다는 겁니다.
김 씨는 김 전 의원에게 댓글 작업을 허락해달라고 하자 김 전 의원은 고개를 끄덕여 허락의 표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댓글 조작 작업을 매일 김 전 의원에게 텔레그램 비밀방을 통해 보고했고, 김 전 의원도 이를 매일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신과 김 전 의원의 사이가 틀어진 이유는 인사 문제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대선 경선 당시 선대위에 자신의 추천 인사 중 탈락한 1명을 일본 대사로 추천했다는 겁니다.
김 전 의원이 이를 거절하자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요구했고, 김 전 의원이 센다이 총영사를 제안하자 농락당했다는 기분이 들었다고 편지에서 밝혔습니다.
김 씨는 사건의 사실상 주범은 김 전 의원이라며, 경찰과 검찰은 자신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건의 책임자인 김 전 의원이 자신과 함께 법정에 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드루킹 김모 씨가 조선일보에 편지를 보내 김경수 전 의원이 처음부터 댓글 조작에 관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 씨는 편지에서 김 전 의원이 인사 문제와 관련해 자신을 속였다고도 했습니다.
고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드루킹 김 씨는 김경수 전 의원이 댓글 조작 처음부터 관여했다고 조선일보에 보낸 편지에서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이 2016년 10월 파주의 사무실로 찾아왔고, 댓글 조작 프로그램을 직접 봤다는 겁니다.
김 씨는 김 전 의원에게 댓글 작업을 허락해달라고 하자 김 전 의원은 고개를 끄덕여 허락의 표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댓글 조작 작업을 매일 김 전 의원에게 텔레그램 비밀방을 통해 보고했고, 김 전 의원도 이를 매일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신과 김 전 의원의 사이가 틀어진 이유는 인사 문제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대선 경선 당시 선대위에 자신의 추천 인사 중 탈락한 1명을 일본 대사로 추천했다는 겁니다.
김 전 의원이 이를 거절하자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요구했고, 김 전 의원이 센다이 총영사를 제안하자 농락당했다는 기분이 들었다고 편지에서 밝혔습니다.
김 씨는 사건의 사실상 주범은 김 전 의원이라며, 경찰과 검찰은 자신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건의 책임자인 김 전 의원이 자신과 함께 법정에 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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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루킹 “김경수 댓글 조작 처음부터 관여”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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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18 12:08:37
- 수정2018-05-18 13:02:44
[앵커]
드루킹 김모 씨가 조선일보에 편지를 보내 김경수 전 의원이 처음부터 댓글 조작에 관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 씨는 편지에서 김 전 의원이 인사 문제와 관련해 자신을 속였다고도 했습니다.
고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드루킹 김 씨는 김경수 전 의원이 댓글 조작 처음부터 관여했다고 조선일보에 보낸 편지에서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이 2016년 10월 파주의 사무실로 찾아왔고, 댓글 조작 프로그램을 직접 봤다는 겁니다.
김 씨는 김 전 의원에게 댓글 작업을 허락해달라고 하자 김 전 의원은 고개를 끄덕여 허락의 표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댓글 조작 작업을 매일 김 전 의원에게 텔레그램 비밀방을 통해 보고했고, 김 전 의원도 이를 매일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신과 김 전 의원의 사이가 틀어진 이유는 인사 문제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대선 경선 당시 선대위에 자신의 추천 인사 중 탈락한 1명을 일본 대사로 추천했다는 겁니다.
김 전 의원이 이를 거절하자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요구했고, 김 전 의원이 센다이 총영사를 제안하자 농락당했다는 기분이 들었다고 편지에서 밝혔습니다.
김 씨는 사건의 사실상 주범은 김 전 의원이라며, 경찰과 검찰은 자신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건의 책임자인 김 전 의원이 자신과 함께 법정에 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드루킹 김모 씨가 조선일보에 편지를 보내 김경수 전 의원이 처음부터 댓글 조작에 관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 씨는 편지에서 김 전 의원이 인사 문제와 관련해 자신을 속였다고도 했습니다.
고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드루킹 김 씨는 김경수 전 의원이 댓글 조작 처음부터 관여했다고 조선일보에 보낸 편지에서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이 2016년 10월 파주의 사무실로 찾아왔고, 댓글 조작 프로그램을 직접 봤다는 겁니다.
김 씨는 김 전 의원에게 댓글 작업을 허락해달라고 하자 김 전 의원은 고개를 끄덕여 허락의 표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댓글 조작 작업을 매일 김 전 의원에게 텔레그램 비밀방을 통해 보고했고, 김 전 의원도 이를 매일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신과 김 전 의원의 사이가 틀어진 이유는 인사 문제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대선 경선 당시 선대위에 자신의 추천 인사 중 탈락한 1명을 일본 대사로 추천했다는 겁니다.
김 전 의원이 이를 거절하자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요구했고, 김 전 의원이 센다이 총영사를 제안하자 농락당했다는 기분이 들었다고 편지에서 밝혔습니다.
김 씨는 사건의 사실상 주범은 김 전 의원이라며, 경찰과 검찰은 자신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건의 책임자인 김 전 의원이 자신과 함께 법정에 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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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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