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5.18 광주 정신에 경의…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노력하겠다”

입력 2018.05.18 (12:53) 수정 2018.05.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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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38주년을 맞아 "군부의 총칼과 맞서 싸웠던 '광주 정신'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중단 없는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강조했습니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오늘(18일) 브리핑에서 "80년 5월 '광주 정신'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이정표가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대변인은 "그날 국가가 시민에게 가한 잔혹한 폭력의 실체는 최근에도 드러나고 있다"면서 "증거들은 끔찍한 살상의 최종 책임자가 전두환 전 대통령임을 지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진실을 바로 잡는 데 앞장서야 할 문무일 검찰총장이 5.18 희생자의 명예를 훼손한 전 전 대통령에 대한 기소를 보류하도록 부당 지휘한 의혹이 드러났다"면서 "진실을 가로막는 세력은 누구라도 심판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대변인은 "정의당은 중단 없는 진상규명과 책임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로 5.18 광주의 명예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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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18 12:53:25
    • 수정2018-05-18 13:03:49
    정치
정의당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38주년을 맞아 "군부의 총칼과 맞서 싸웠던 '광주 정신'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중단 없는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강조했습니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오늘(18일) 브리핑에서 "80년 5월 '광주 정신'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이정표가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대변인은 "그날 국가가 시민에게 가한 잔혹한 폭력의 실체는 최근에도 드러나고 있다"면서 "증거들은 끔찍한 살상의 최종 책임자가 전두환 전 대통령임을 지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진실을 바로 잡는 데 앞장서야 할 문무일 검찰총장이 5.18 희생자의 명예를 훼손한 전 전 대통령에 대한 기소를 보류하도록 부당 지휘한 의혹이 드러났다"면서 "진실을 가로막는 세력은 누구라도 심판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대변인은 "정의당은 중단 없는 진상규명과 책임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로 5.18 광주의 명예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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