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가던 美 스쿨버스, 트럭과 추돌…2명 숨지고 43명 부상

입력 2018.05.18 (14:00) 수정 2018.05.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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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에서 봄 소풍을 가는 학생들을 태운 스쿨버스가 대형 트럭과 부딪혀 2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7일 오전 10시 20분 쯤, 뉴욕 맨해튼에서 80킬로미터 떨어진 뉴저지 국도에서 스쿨버스와 대형트럭이 부딪쳤습니다.

당시 스쿨버스에는 봄 소풍을 가던 5학년 학생들과 인솔 교사 등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 1명과 교사 1명이 숨졌고, 43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가운데는 중상자가 많아 희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뉴저지 행정당국은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뉴욕주재 한국총영사관은 우리 동포 2세 2명이 경미한 부상을 당했으나, 퇴원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스쿨버스에 타고있던 학생으로부터 "뒤에서 무언가에 받힌 것 같다"는 증언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스쿨 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들 대부분 안전 벨트를 착용하고 있어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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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풍가던 美 스쿨버스, 트럭과 추돌…2명 숨지고 43명 부상
    • 입력 2018-05-18 14:00:12
    • 수정2018-05-18 14:06:09
    국제
미국 뉴저지에서 봄 소풍을 가는 학생들을 태운 스쿨버스가 대형 트럭과 부딪혀 2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7일 오전 10시 20분 쯤, 뉴욕 맨해튼에서 80킬로미터 떨어진 뉴저지 국도에서 스쿨버스와 대형트럭이 부딪쳤습니다.

당시 스쿨버스에는 봄 소풍을 가던 5학년 학생들과 인솔 교사 등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 1명과 교사 1명이 숨졌고, 43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가운데는 중상자가 많아 희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뉴저지 행정당국은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뉴욕주재 한국총영사관은 우리 동포 2세 2명이 경미한 부상을 당했으나, 퇴원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스쿨버스에 타고있던 학생으로부터 "뒤에서 무언가에 받힌 것 같다"는 증언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스쿨 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들 대부분 안전 벨트를 착용하고 있어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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