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장관, 美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실 켐프 회장 면담

입력 2018.05.18 (16:14) 수정 2018.05.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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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오늘(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장관실에서 방한 중인 프레더릭 켐프 미국 애틀랜틱카운실(Atlantic Council) 회장과 면담을 했습니다.

애틀랜틱카운실은 1961년 딘 애치슨 전 미국 국무장관이 설립한 싱크탱크로, 켐프 회장은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로 활동할 당시 독일 통일 과정을 취재했습니다.

조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남북정상회담을 마쳤고 곧이어 한미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된 상황에서 그런 문제를 잘 아는 켐프 회장을 만나게 돼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켐프 회장은 독일 통일 문제와 동구권 변화 문제에 대해 아주 많은 경험과 지식을 갖고 있어 좋은 말씀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켐프 회장은 "지금은 동맹국이 함께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며 "독일 통일 사례와 (남북 상황을) 비교해보고 유사점과 차이점을 논의하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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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18 16:14:28
    • 수정2018-05-18 16:16:32
    정치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오늘(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장관실에서 방한 중인 프레더릭 켐프 미국 애틀랜틱카운실(Atlantic Council) 회장과 면담을 했습니다.

애틀랜틱카운실은 1961년 딘 애치슨 전 미국 국무장관이 설립한 싱크탱크로, 켐프 회장은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로 활동할 당시 독일 통일 과정을 취재했습니다.

조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남북정상회담을 마쳤고 곧이어 한미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된 상황에서 그런 문제를 잘 아는 켐프 회장을 만나게 돼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켐프 회장은 독일 통일 문제와 동구권 변화 문제에 대해 아주 많은 경험과 지식을 갖고 있어 좋은 말씀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켐프 회장은 "지금은 동맹국이 함께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며 "독일 통일 사례와 (남북 상황을) 비교해보고 유사점과 차이점을 논의하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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