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노동신문 “매수·선전 공세 등 심리 모략전 경계해야”

입력 2018.05.18 (17:01) 수정 2018.05.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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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관영매체 노동신문은 제국주의자들이 매수작전과 선전공세 등의 심리모략전을 통해 자주 국가를 전복시키려고 책동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노동신문은 2003년 3월에 시작된 이라크 전쟁에서 미국이 치밀하게 꾸민 심리모략전 때문에 이라크가 패배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의 이런 주장은 지난달 남북 정상회담과 다음 달 북미 정상회담 등으로 정세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내부 동요가 일어나지 않도록 체제를 단속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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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노동신문 “매수·선전 공세 등 심리 모략전 경계해야”
    • 입력 2018-05-18 17:03:11
    • 수정2018-05-18 17: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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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관영매체 노동신문은 제국주의자들이 매수작전과 선전공세 등의 심리모략전을 통해 자주 국가를 전복시키려고 책동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노동신문은 2003년 3월에 시작된 이라크 전쟁에서 미국이 치밀하게 꾸민 심리모략전 때문에 이라크가 패배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의 이런 주장은 지난달 남북 정상회담과 다음 달 북미 정상회담 등으로 정세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내부 동요가 일어나지 않도록 체제를 단속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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