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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위안부연구소’ 韓계획에 “한일합의는 국가 간 약속” 반발
입력 2018.05.18 (18:33) 수정 2018.05.18 (19:48) 국제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오는 8월 '군 위안부 연구소'를 열겠다고 밝힌 데 대해 일본 정부가 "한일 합의(한일 정부 간 위안부 합의)는 국가 간 약속"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우리 정부의 군 위안부 연구소의 개소 방침에 대해 "자세한 것은 알지 못한다"고 말하면서도 "다만 한일 합의는 국가 간 합의이니 철저하게 서로 책임을 다해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해 강하게 주장을 펴가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며 "각국이 합의를 확실히 지켜갈 책무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스가 장관은 최근 일본 정부가 '한국이 가장 중요한 이웃 국가'라는 표현을 외교청서에서 삭제한 게 한국의 연구소 개소 발표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이에 앞서 정현백 장관은 지난 16일 기자간담회에서 "군 위안부 연구소를 오는 8월 개소할 예정"이라며 "전쟁과 여성 인권 탄압 관련 이슈로는 한국이 메카가 돼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日, ‘위안부연구소’ 韓계획에 “한일합의는 국가 간 약속” 반발
    • 입력 2018-05-18 18:33:41
    • 수정2018-05-18 19:48:05
    국제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오는 8월 '군 위안부 연구소'를 열겠다고 밝힌 데 대해 일본 정부가 "한일 합의(한일 정부 간 위안부 합의)는 국가 간 약속"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우리 정부의 군 위안부 연구소의 개소 방침에 대해 "자세한 것은 알지 못한다"고 말하면서도 "다만 한일 합의는 국가 간 합의이니 철저하게 서로 책임을 다해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해 강하게 주장을 펴가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며 "각국이 합의를 확실히 지켜갈 책무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스가 장관은 최근 일본 정부가 '한국이 가장 중요한 이웃 국가'라는 표현을 외교청서에서 삭제한 게 한국의 연구소 개소 발표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이에 앞서 정현백 장관은 지난 16일 기자간담회에서 "군 위안부 연구소를 오는 8월 개소할 예정"이라며 "전쟁과 여성 인권 탄압 관련 이슈로는 한국이 메카가 돼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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