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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쓰며 걷다가 ‘쿵’…20대가 최다
입력 2018.05.20 (07:04) 수정 2018.05.20 (19:15) KBS 재난방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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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세요?

재난방송센터의 김현경입니다.

길을 걸어갈 때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모습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행동하다 차에 부딪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보행 중 다른 일을 하다가 발생한 교통사고의 62%가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기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휴대전화를 보며 걷다가 차량에 치이고 맙니다.

신호가 바뀐 것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통화하며 걸어가던 이 사람도 차량이 오는 걸 알아채지 못합니다.

한 보험사에 접수된 교통사고를 분석해보니 길을 걸으면서 딴짓을 하다가 교통사고로 다치거나 숨진 사람은 한 해 평균 백 명 정도, 이 가운데 62%가 휴대전화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20대의 경우는 10명 중 8명이 휴대전화 때문에 사고를 당했는데, 50에서 60% 수준인 다른 연령대보다 훨씬 높습니다.

[박가연/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 : "20대의 스마트폰 사용률 자체가 타 연령 대에 비해서 워낙 높기 때문에 보행 중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사고가 나는 비율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걸으면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모습은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서울의 횡단보도 4곳을 온종일 지켜본 결과, 보행자 5명 가운데 1명은 스마트폰을 사용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 최근 휴대전화 사용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을 보도에 부착하고 이달 말에는 일부 지역에 바닥 신호등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이와 함께 보행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 전환이 시급하다고 조언합니다.
  • 휴대전화 쓰며 걷다가 ‘쿵’…20대가 최다
    • 입력 2018-05-20 07:09:55
    • 수정2018-05-20 19:15:01
    KBS 재난방송센터
[앵커]

안녕하세요?

재난방송센터의 김현경입니다.

길을 걸어갈 때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모습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행동하다 차에 부딪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보행 중 다른 일을 하다가 발생한 교통사고의 62%가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기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휴대전화를 보며 걷다가 차량에 치이고 맙니다.

신호가 바뀐 것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통화하며 걸어가던 이 사람도 차량이 오는 걸 알아채지 못합니다.

한 보험사에 접수된 교통사고를 분석해보니 길을 걸으면서 딴짓을 하다가 교통사고로 다치거나 숨진 사람은 한 해 평균 백 명 정도, 이 가운데 62%가 휴대전화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20대의 경우는 10명 중 8명이 휴대전화 때문에 사고를 당했는데, 50에서 60% 수준인 다른 연령대보다 훨씬 높습니다.

[박가연/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 : "20대의 스마트폰 사용률 자체가 타 연령 대에 비해서 워낙 높기 때문에 보행 중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사고가 나는 비율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걸으면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모습은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서울의 횡단보도 4곳을 온종일 지켜본 결과, 보행자 5명 가운데 1명은 스마트폰을 사용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 최근 휴대전화 사용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을 보도에 부착하고 이달 말에는 일부 지역에 바닥 신호등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이와 함께 보행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 전환이 시급하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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