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총수 평균 수명 77살…최장수 93살

입력 2018.05.20 (13:41) 수정 2018.05.20 (13: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재벌 그룹 창업주와 직계 총수들의 평균 수명은 77살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재벌닷컴이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자산 5조 원 이상 60개 대기업 기업집단 가운데 총수가 있는 52곳을 대상으로 총수를 지냈다가 별세한 창업주와 직계 총수 36명의 수명을 조사한 결과, 평균 77살로 파악됐습니다.

조사 대상 재벌총수들이 타계한 연령대는 70대가 13명으로 가장 많고 80대 10명, 60대와 90대 각각 5명 등 순이었습니다. 50대와 40대는 각각 2명, 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장수한 총수는 2002년 타계한 영풍그룹 창업주 장병희 전 회장과 지난해 별세한 구태회 LS전선 전 명예회장으로 각각 93살을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재벌총수 평균 수명 77살…최장수 93살
    • 입력 2018-05-20 13:41:51
    • 수정2018-05-20 13:51:23
    경제
재벌 그룹 창업주와 직계 총수들의 평균 수명은 77살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재벌닷컴이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자산 5조 원 이상 60개 대기업 기업집단 가운데 총수가 있는 52곳을 대상으로 총수를 지냈다가 별세한 창업주와 직계 총수 36명의 수명을 조사한 결과, 평균 77살로 파악됐습니다.

조사 대상 재벌총수들이 타계한 연령대는 70대가 13명으로 가장 많고 80대 10명, 60대와 90대 각각 5명 등 순이었습니다. 50대와 40대는 각각 2명, 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장수한 총수는 2002년 타계한 영풍그룹 창업주 장병희 전 회장과 지난해 별세한 구태회 LS전선 전 명예회장으로 각각 93살을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