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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수도 남쪽 IS 철수 시작…친정부군, 교전 한달만에 협상”
입력 2018.05.20 (22:58) 수정 2018.05.21 (00:17) 국제
시리아 수도 남쪽을 점령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친정부군과 교전 한달만에 철수를 시작했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20일(다마스쿠스 현지시간) 새벽, IS 전투원을 태운 버스 6대가 시리아 수도 남쪽 야르무크 캠프와 인접 타다문 구역을 벗어나 동쪽 사막지대로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야르무크 IS는 교전 한달여만에 친정부군과 잠정 휴전에 합의했으며, 러시아와 시리아 친정부 팔레스타인 민병대가 IS와의 휴전 협상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그동안 양측의 치열한 교전으로 IS 전투원 233명이 사망했고, 친정부군 손실은 그보다 많은 250명 이상이라고 집계했습니다.

야르무크 캠프와 인근을 점령한 IS가 모두 퇴각하면 시리아정부는 내전 이후 처음으로 수도권 전체를 통제하게 됩니다. IS는 지난해 시리아 도시 거점에서 모두 쫓겨났지만 동부 사막지대와 유프라테스 중류 계곡 일대 국경지역에 소규모 IS 점령지가 남아 있는 상탭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시리아 수도 남쪽 IS 철수 시작…친정부군, 교전 한달만에 협상”
    • 입력 2018-05-20 22:58:57
    • 수정2018-05-21 00:17:20
    국제
시리아 수도 남쪽을 점령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친정부군과 교전 한달만에 철수를 시작했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20일(다마스쿠스 현지시간) 새벽, IS 전투원을 태운 버스 6대가 시리아 수도 남쪽 야르무크 캠프와 인접 타다문 구역을 벗어나 동쪽 사막지대로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야르무크 IS는 교전 한달여만에 친정부군과 잠정 휴전에 합의했으며, 러시아와 시리아 친정부 팔레스타인 민병대가 IS와의 휴전 협상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그동안 양측의 치열한 교전으로 IS 전투원 233명이 사망했고, 친정부군 손실은 그보다 많은 250명 이상이라고 집계했습니다.

야르무크 캠프와 인근을 점령한 IS가 모두 퇴각하면 시리아정부는 내전 이후 처음으로 수도권 전체를 통제하게 됩니다. IS는 지난해 시리아 도시 거점에서 모두 쫓겨났지만 동부 사막지대와 유프라테스 중류 계곡 일대 국경지역에 소규모 IS 점령지가 남아 있는 상탭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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