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전두환 친필 기념비’ 가림막에 불지른 60대 입건
입력 2018.05.20 (23:01) 수정 2018.05.21 (00:17) 사회
5.18 민주화 운동 기념일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친필이 새겨진 기념비를 덮은 가림막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7시쯤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국도에 있는 '호국로' 기념비를 덮은 하얀 가림막에 불을 붙인 혐의로 61살 장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해당 가림막은 사건 발생 하루 전 포천진보시민네트워크와 민중당 당원 등이 기념비 철거 퍼포먼스 과정에서 덮어 뒀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장 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인근 가게에서 라이터 기름을 산 뒤 기념비를 덮고 있던 가림막에 뿌리고 불을 붙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 씨는 "전두환 전 대통령에 분노를 느껴 불을 붙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기념비는 1987년에 세워졌으며, 전두환 전 대통령이 친필로 쓴 ‘호국로(護國路)라는 한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 ‘전두환 친필 기념비’ 가림막에 불지른 60대 입건
    • 입력 2018-05-20 23:01:44
    • 수정2018-05-21 00:17:43
    사회
5.18 민주화 운동 기념일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친필이 새겨진 기념비를 덮은 가림막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7시쯤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국도에 있는 '호국로' 기념비를 덮은 하얀 가림막에 불을 붙인 혐의로 61살 장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해당 가림막은 사건 발생 하루 전 포천진보시민네트워크와 민중당 당원 등이 기념비 철거 퍼포먼스 과정에서 덮어 뒀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장 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인근 가게에서 라이터 기름을 산 뒤 기념비를 덮고 있던 가림막에 뿌리고 불을 붙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 씨는 "전두환 전 대통령에 분노를 느껴 불을 붙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기념비는 1987년에 세워졌으며, 전두환 전 대통령이 친필로 쓴 ‘호국로(護國路)라는 한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