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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는 세대교체 중…경영권 승계 투명성은?
입력 2018.05.21 (06:32) 수정 2018.05.21 (06:41)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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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구본무 회장의 타계로 LG 그룹은 LG가의 장자 승계의 전통에 따라 4세 경영인인 구광모 LG 전자 상무가 맡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앞으로 LG 그룹은 4세 경영인인 구광모 LG 전자 상무가 맡게 됩니다.

구 상무는 구본무 회장의 동생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장남인데, 구본무 회장이 2004년 양자로 들이면서 후계자로 낙점했습니다.

LG 그룹은 다음 달 29일 임시 주총을 열어 구 상무의 등기이사 선임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이견 없이 통과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지만, 검찰이 양도소득세 탈루 혐의로 LG 총수 일가를 수사하는 것과 경영권 승계가 관련 있다는 관측도 있어 부담입니다.

LG가 4세 경영 시대를 연 가운데 국내 10대 그룹의 절반인 5곳의 경영은 창업주의 3, 4세로 넘어갔습니다.

삼성은 얼마 전 총수가 이건희 회장에서 3세인 이재용 부회장으로 공식적으로 넘어갔고, 현대자동차는 정몽구 회장이 총수 지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3세인 아들 정의선 부회장이 그룹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하지만 총수 일가 3, 4세들이 대부분 입사 4년 정도면 임원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 경영 능력을 제대로 갖췄는지는 미지수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특히 총수 일가라면 당연히 경영권을 승계받던 과거와 달리 재벌개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은 만큼 재벌그룹 스스로도 투명한 경영권 승계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 재벌가는 세대교체 중…경영권 승계 투명성은?
    • 입력 2018-05-21 06:37:21
    • 수정2018-05-21 06:41:04
    뉴스광장 1부
[앵커]

구본무 회장의 타계로 LG 그룹은 LG가의 장자 승계의 전통에 따라 4세 경영인인 구광모 LG 전자 상무가 맡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앞으로 LG 그룹은 4세 경영인인 구광모 LG 전자 상무가 맡게 됩니다.

구 상무는 구본무 회장의 동생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장남인데, 구본무 회장이 2004년 양자로 들이면서 후계자로 낙점했습니다.

LG 그룹은 다음 달 29일 임시 주총을 열어 구 상무의 등기이사 선임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이견 없이 통과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지만, 검찰이 양도소득세 탈루 혐의로 LG 총수 일가를 수사하는 것과 경영권 승계가 관련 있다는 관측도 있어 부담입니다.

LG가 4세 경영 시대를 연 가운데 국내 10대 그룹의 절반인 5곳의 경영은 창업주의 3, 4세로 넘어갔습니다.

삼성은 얼마 전 총수가 이건희 회장에서 3세인 이재용 부회장으로 공식적으로 넘어갔고, 현대자동차는 정몽구 회장이 총수 지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3세인 아들 정의선 부회장이 그룹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하지만 총수 일가 3, 4세들이 대부분 입사 4년 정도면 임원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 경영 능력을 제대로 갖췄는지는 미지수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특히 총수 일가라면 당연히 경영권을 승계받던 과거와 달리 재벌개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은 만큼 재벌그룹 스스로도 투명한 경영권 승계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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