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전두환 기소 보류 지시 대검, 광주시민에게 사과해야”

입력 2018.05.21 (10:21) 수정 2018.05.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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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은 오늘(21일)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 대검찰청이 기소 보류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과 관련해 "문무일 검찰총장은 광주시민에게 사과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문무일 총장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전두환 전 대통령까지 기소하는 것에 부담을 느꼈다고 한다"며 "검찰은 수사에 정치적 고려를 하지 말고 전두환 회고록 명예훼손 건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일부 언론은 대검찰청이 광주지검 수사팀에 5·18민주화운동 희생자 명예를 훼손한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기소를 보류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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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21 10:21:59
    • 수정2018-05-21 10:37:51
    정치
민주평화당은 오늘(21일)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 대검찰청이 기소 보류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과 관련해 "문무일 검찰총장은 광주시민에게 사과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문무일 총장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전두환 전 대통령까지 기소하는 것에 부담을 느꼈다고 한다"며 "검찰은 수사에 정치적 고려를 하지 말고 전두환 회고록 명예훼손 건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일부 언론은 대검찰청이 광주지검 수사팀에 5·18민주화운동 희생자 명예를 훼손한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기소를 보류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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