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프랑스오픈서 한국인 최초 메이저대회 시드 배정

입력 2018.05.21 (10:31) 수정 2018.05.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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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이 메이저대회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단식 본선 시드를 받을 예정입니다.

오늘(21일)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와 같은 20위를 유지한 정현은 오는 27일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 단식 본선에서 상위 32명에게 주는 시드를 확보했습니다.

올해 프랑스오픈 단식 본선 시드는 21일 자 순위를 기준으로 상위 선수들에게 부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2위, 스위스의 로저 페더러가 불참하기 때문에 정현은 19번 시드를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21일 자 순위에서는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이 1주일 만에 로저 페더러를 제치고 1위에 복귀했고,세르비아의 노바크 조코비치는 지난주 18위보다 4계단 내려간 22위로 떨어져 정현보다 아래 순위에 자리했습니다.

정현은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1월 호주오픈에서 4강에 진출하며 한국인 메이저대회 역대 최고 성적을 냈습니다. 종전 한국 선수 기록은 1981년 US오픈 여자단식 이덕희와 2000년과 2007년 US오픈 남자단식 이형택의 16강 진출입니다.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대회 단식 본선 시드를 받는 정현은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선 32강에 진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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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현, 프랑스오픈서 한국인 최초 메이저대회 시드 배정
    • 입력 2018-05-21 10:31:22
    • 수정2018-05-21 10:31:30
    종합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이 메이저대회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단식 본선 시드를 받을 예정입니다.

오늘(21일)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와 같은 20위를 유지한 정현은 오는 27일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 단식 본선에서 상위 32명에게 주는 시드를 확보했습니다.

올해 프랑스오픈 단식 본선 시드는 21일 자 순위를 기준으로 상위 선수들에게 부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2위, 스위스의 로저 페더러가 불참하기 때문에 정현은 19번 시드를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21일 자 순위에서는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이 1주일 만에 로저 페더러를 제치고 1위에 복귀했고,세르비아의 노바크 조코비치는 지난주 18위보다 4계단 내려간 22위로 떨어져 정현보다 아래 순위에 자리했습니다.

정현은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1월 호주오픈에서 4강에 진출하며 한국인 메이저대회 역대 최고 성적을 냈습니다. 종전 한국 선수 기록은 1981년 US오픈 여자단식 이덕희와 2000년과 2007년 US오픈 남자단식 이형택의 16강 진출입니다.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대회 단식 본선 시드를 받는 정현은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선 32강에 진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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