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 파열’ 권창훈, 러시아월드컵 출전 무산

입력 2018.05.21 (10:45) 수정 2018.05.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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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소집을 하루 앞두고 치명적인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이는 프랑스 디종의 권창훈이 결국 대표팀에서 제외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21일) "권창훈이 부상으로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며 "대체 발탁 없이 27명으로 소집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창훈은 어제(20일) 프랑스 리그앙 2017-2018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됐습니다. 디종 구단과 현지 언론에 구단과 현지 언론들은 권창훈이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것으로 추정되며 회복까지 수개월이 걸려 러시아월드컵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갑작스런 부상으로 권창훈이 쓰러지면서 예비 명단에 포함된 석현준, 지동원 등이 대체 발탁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신태용 감독은 추가 발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대표팀은 지난 14일 발표한 최종 엔트리 23명과 예비 5명 가운데 권창훈을 제외한 27명만으로 오늘 오후부터 훈련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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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킬레스건 파열’ 권창훈, 러시아월드컵 출전 무산
    • 입력 2018-05-21 10:45:32
    • 수정2018-05-21 10:45:47
    국가대표팀
2018 러시아 월드컵 소집을 하루 앞두고 치명적인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이는 프랑스 디종의 권창훈이 결국 대표팀에서 제외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21일) "권창훈이 부상으로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며 "대체 발탁 없이 27명으로 소집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창훈은 어제(20일) 프랑스 리그앙 2017-2018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됐습니다. 디종 구단과 현지 언론에 구단과 현지 언론들은 권창훈이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것으로 추정되며 회복까지 수개월이 걸려 러시아월드컵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갑작스런 부상으로 권창훈이 쓰러지면서 예비 명단에 포함된 석현준, 지동원 등이 대체 발탁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신태용 감독은 추가 발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대표팀은 지난 14일 발표한 최종 엔트리 23명과 예비 5명 가운데 권창훈을 제외한 27명만으로 오늘 오후부터 훈련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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