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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세계 창] 천혜의 자연과 ‘떠 있는 미술관’ 외
입력 2018.05.21 (10:52) 수정 2018.05.21 (11:02)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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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구이저우성 절벽 위에 세워진 박물관이 독특한 위치 덕에 공식 개관 전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 창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천혜의 자연과 ‘떠 있는 미술관’

산과 구릉이 끝도 없이 펼쳐져 있는 곳에 '석회암 박물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에 완공된 이 박물관은 해발 165m, 침식된 석회암 대지의 절벽에 세워져 '떠 있는 미술관'이란 별칭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절벽 꼭대기의 함몰된 부분에 쏙 들어갈 수 있게 초승달 모양으로 설계돼 있습니다.

또 전면이 유리로 덮여있는데다 건물이 절벽 바깥쪽을 향하고 있어서 건물 안에서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습니다.

[히 웨이/건축가 : "이렇게 훌륭한 환경에서는 자연을 건축보다 우선해야 합니다. 이는 중국이 추구해 온 '녹색'과 '친환경'이란 개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이 정식으로 개관하면 중국은 물론 외국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미국서 인기

최근 미국에서는 전동 킥보드가 편리한 통학·통근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전동 킥보드를 대여해 목적지까지 타고 간 뒤 길가에 놔두면 회사가 알아서 수거해주는 공유 서비스 덕분인데요.

이용자들은 비용이 저렴한데다 대도시의 교통 체증을 피할 수 있고, 대기 오염도 유발하지 않는 친환경 통근 수단이라고 호평하고 있습니다.

[에밀리/워싱턴 DC 시민 : "전동 스쿠터는 처음 타보는데요. 재미있고 사용하기도 쉽고 여기저기 돌아다닐 수 있어서 좋아요."]

한편에선 공공 안전을 위협한다며 킥보드 대여 서비스를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요.

헬멧을 착용하지 않거나 보행 도로에서 킥보드를 타는 경우가 많아서 사고 위험이 높은데다, 사용 후 킥보드를 아무 데나 정차해두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섭니다.
노화 예방 ‘페이스 요가’ 열풍

다소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쉴새 없이 따라 하는 사람들….

연기 연습이라도 하는 걸까요?

요즘 미국 대도시에서 유행하고 있는 '페이스 요가' 강습인데요.

말 그대로 몸이 아니라 얼굴을 운동하는 '페이스 요가'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얼굴 근육을 세세하고 확실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이마나 눈썹, 볼 등 평소에 잘 안 쓰는 얼굴 부위를 움직여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얼굴 근육을 자주 사용하면 피부 탄력이 강화되고 주름이 예방돼 동안을 만들 수 있다는데요.

[코나 모리/'페이스 요가' 수강생 : "동작하는 게 재밌어요. 많이 써서 다소 지친 근육이나 전혀 사용하지 않았던 근육을 느낄 수 있어요. 이런 경험은 처음이죠."]

특별한 도구가 필요 없고, 피부과 시술처럼 부작용을 염려하지 않아도 돼서 '페이스 요가'를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미국 시애틀 시의회, 대기업에 인두세 부과 의결

미국 시애틀 시의회가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피고용인 1인당 연간 275달러씩 이른바 '인두세'를 부과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시애틀에서 사업하는 업체 중 아마존이나 스타벅스처럼 매출액이 2천만 달러, 우리 돈 210억 원 이상인 기업이 인두세 과세 대상이 되는데요.

대기업들이 부동산 월세나 주택 가격 상승을 부추겨 노숙자 양산에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해 이런 세금을 부과하기로 한 것입니다.

내년부터 적용되는 인두세는 노숙자 쉼터 마련 등의 구호 사업에 활용될 예정인데요.

관련 기업들은 시 당국이 노숙자 책임을 기업에 돌리고 있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세계 창이었습니다.
  • [지구촌 세계 창] 천혜의 자연과 ‘떠 있는 미술관’ 외
    • 입력 2018-05-21 10:57:27
    • 수정2018-05-21 11:02:00
    지구촌뉴스
[앵커]

중국 구이저우성 절벽 위에 세워진 박물관이 독특한 위치 덕에 공식 개관 전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 창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천혜의 자연과 ‘떠 있는 미술관’

산과 구릉이 끝도 없이 펼쳐져 있는 곳에 '석회암 박물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에 완공된 이 박물관은 해발 165m, 침식된 석회암 대지의 절벽에 세워져 '떠 있는 미술관'이란 별칭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절벽 꼭대기의 함몰된 부분에 쏙 들어갈 수 있게 초승달 모양으로 설계돼 있습니다.

또 전면이 유리로 덮여있는데다 건물이 절벽 바깥쪽을 향하고 있어서 건물 안에서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습니다.

[히 웨이/건축가 : "이렇게 훌륭한 환경에서는 자연을 건축보다 우선해야 합니다. 이는 중국이 추구해 온 '녹색'과 '친환경'이란 개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이 정식으로 개관하면 중국은 물론 외국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미국서 인기

최근 미국에서는 전동 킥보드가 편리한 통학·통근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전동 킥보드를 대여해 목적지까지 타고 간 뒤 길가에 놔두면 회사가 알아서 수거해주는 공유 서비스 덕분인데요.

이용자들은 비용이 저렴한데다 대도시의 교통 체증을 피할 수 있고, 대기 오염도 유발하지 않는 친환경 통근 수단이라고 호평하고 있습니다.

[에밀리/워싱턴 DC 시민 : "전동 스쿠터는 처음 타보는데요. 재미있고 사용하기도 쉽고 여기저기 돌아다닐 수 있어서 좋아요."]

한편에선 공공 안전을 위협한다며 킥보드 대여 서비스를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요.

헬멧을 착용하지 않거나 보행 도로에서 킥보드를 타는 경우가 많아서 사고 위험이 높은데다, 사용 후 킥보드를 아무 데나 정차해두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섭니다.
노화 예방 ‘페이스 요가’ 열풍

다소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쉴새 없이 따라 하는 사람들….

연기 연습이라도 하는 걸까요?

요즘 미국 대도시에서 유행하고 있는 '페이스 요가' 강습인데요.

말 그대로 몸이 아니라 얼굴을 운동하는 '페이스 요가'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얼굴 근육을 세세하고 확실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이마나 눈썹, 볼 등 평소에 잘 안 쓰는 얼굴 부위를 움직여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얼굴 근육을 자주 사용하면 피부 탄력이 강화되고 주름이 예방돼 동안을 만들 수 있다는데요.

[코나 모리/'페이스 요가' 수강생 : "동작하는 게 재밌어요. 많이 써서 다소 지친 근육이나 전혀 사용하지 않았던 근육을 느낄 수 있어요. 이런 경험은 처음이죠."]

특별한 도구가 필요 없고, 피부과 시술처럼 부작용을 염려하지 않아도 돼서 '페이스 요가'를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미국 시애틀 시의회, 대기업에 인두세 부과 의결

미국 시애틀 시의회가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피고용인 1인당 연간 275달러씩 이른바 '인두세'를 부과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시애틀에서 사업하는 업체 중 아마존이나 스타벅스처럼 매출액이 2천만 달러, 우리 돈 210억 원 이상인 기업이 인두세 과세 대상이 되는데요.

대기업들이 부동산 월세나 주택 가격 상승을 부추겨 노숙자 양산에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해 이런 세금을 부과하기로 한 것입니다.

내년부터 적용되는 인두세는 노숙자 쉼터 마련 등의 구호 사업에 활용될 예정인데요.

관련 기업들은 시 당국이 노숙자 책임을 기업에 돌리고 있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세계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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