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선대위 체제로 전환…이정미 선대위원장 “정의당으로 제1야당 교체”

입력 2018.05.21 (11:12) 수정 2018.05.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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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오늘(21일) 6.13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당을 선대위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정의당의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정미 당 대표가 맡았고, 노회찬 원내대표와 심상정 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됐습니다.

이정미 상임선대위원장은 오늘 선대위 출범식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촛불시대' 새로운 야당을 만드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6.1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자유한국당을 이기고, 한국당이 해체 수순에 이르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상임선대위원장은 "대선에서 정권을 교체했으니,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정치를 교체할 때"라면서 "정의당으로 제1 야당을 교체하고 정치를 완전히 바꿔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노회찬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는 모두 7표의 투표권을 행사하는데, 표를 현명하게 '분산투자' 해달라"면서 "한 정당에만 몰표를 주는 것은 지방자치를 퇴보시키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한국당 등 현 정권의 발목잡기에만 여념이 없는 자칭 보수정당에게는 '분산투자'를 하지 말아달라"면서 "7표 가운데 최소 세 표 이상은 정의당에 던져달라"고 말했습니다.

심상정 공동선대위원장도 시민의 삶을 바꾸는 '민생개혁'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촛불개혁' 완수를 위해 정의당을 전략적으로 선택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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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21 11:12:37
    • 수정2018-05-21 11:14:41
    정치
정의당이 오늘(21일) 6.13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당을 선대위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정의당의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정미 당 대표가 맡았고, 노회찬 원내대표와 심상정 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됐습니다.

이정미 상임선대위원장은 오늘 선대위 출범식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촛불시대' 새로운 야당을 만드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6.1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자유한국당을 이기고, 한국당이 해체 수순에 이르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상임선대위원장은 "대선에서 정권을 교체했으니,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정치를 교체할 때"라면서 "정의당으로 제1 야당을 교체하고 정치를 완전히 바꿔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노회찬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는 모두 7표의 투표권을 행사하는데, 표를 현명하게 '분산투자' 해달라"면서 "한 정당에만 몰표를 주는 것은 지방자치를 퇴보시키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한국당 등 현 정권의 발목잡기에만 여념이 없는 자칭 보수정당에게는 '분산투자'를 하지 말아달라"면서 "7표 가운데 최소 세 표 이상은 정의당에 던져달라"고 말했습니다.

심상정 공동선대위원장도 시민의 삶을 바꾸는 '민생개혁'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촛불개혁' 완수를 위해 정의당을 전략적으로 선택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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