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 “대진침대 전문 상담창구 마련하고 피해 보상해야”

입력 2018.05.21 (11:34) 수정 2018.05.2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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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 침대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소비자단체가 사업자와 관계 당국에 신속한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한국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오늘 서울 광화문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서 '대진 라돈 침대 소비자 피해보상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자는 적극적으로 피해보상을 하고 소비자 당국은 사업자가 제대로 이행하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협의회는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이 전문적으로 상담받을 창구가 필요하며, 문제가 된 침대에 대한 강제 리콜 조치와 소비자에 대한 피폭 검사도 중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협의회는 이와 함께 침대 이외에도, 방사능 발생 가능성이 있는 생활용품 전반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 소비자단체협의회는 한국 여성소비자연합과 한국 소비자연맹, 한국YMCA연합회, 녹식소비자연대 등 11개 단체로 구성돼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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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21 11:34:26
    • 수정2018-05-21 11:34:53
    경제
대진 침대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소비자단체가 사업자와 관계 당국에 신속한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한국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오늘 서울 광화문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서 '대진 라돈 침대 소비자 피해보상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자는 적극적으로 피해보상을 하고 소비자 당국은 사업자가 제대로 이행하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협의회는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이 전문적으로 상담받을 창구가 필요하며, 문제가 된 침대에 대한 강제 리콜 조치와 소비자에 대한 피폭 검사도 중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협의회는 이와 함께 침대 이외에도, 방사능 발생 가능성이 있는 생활용품 전반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 소비자단체협의회는 한국 여성소비자연합과 한국 소비자연맹, 한국YMCA연합회, 녹식소비자연대 등 11개 단체로 구성돼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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