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된 차에서 수천 만 원대 귀금속 훔친 50대 구속

입력 2018.05.21 (11:36) 수정 2018.05.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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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주차된 차량에서 귀금속과 현금을 훔친 54살 A 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9일 새벽 3시쯤 청주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65살 B 씨의 차에 들어가 금목걸이와 금팔찌 등 금 105돈, 2천여만 원 상당과 현금 18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훔친 귀금속을 현금화해 생활비와 채무 변제, 도박 자금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피해자 B 씨는 평소에 착용하던 귀금속을 차에 풀어 놓은 뒤 문을 잠그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를 통해 A씨가 강원도 강원랜드 인근에서 금을 판매한 뒤 서울로 달아난 것을 확인하고 뒤를 쫓아 검거했으며, 현재 여죄를 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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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차된 차에서 수천 만 원대 귀금속 훔친 50대 구속
    • 입력 2018-05-21 11:36:58
    • 수정2018-05-21 11:44:53
    사회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주차된 차량에서 귀금속과 현금을 훔친 54살 A 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9일 새벽 3시쯤 청주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65살 B 씨의 차에 들어가 금목걸이와 금팔찌 등 금 105돈, 2천여만 원 상당과 현금 18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훔친 귀금속을 현금화해 생활비와 채무 변제, 도박 자금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피해자 B 씨는 평소에 착용하던 귀금속을 차에 풀어 놓은 뒤 문을 잠그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를 통해 A씨가 강원도 강원랜드 인근에서 금을 판매한 뒤 서울로 달아난 것을 확인하고 뒤를 쫓아 검거했으며, 현재 여죄를 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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