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 올 하반기 외무·국방장관 회의…‘북 비핵화’ 주요 의제

입력 2018.05.21 (13:42) 수정 2018.05.2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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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2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정상회담을 열러 올 하반기 외무·국방장관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오늘 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올 하반기 러시아에서 열리게 될 양국의 외무·국방장관 회의에서는 북한 비핵화 문제가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아베 총리와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는 일본 자위대와 러시아 군 간부들의 상호 방문 등 방위 분야 교류를 확대하자는데도 의견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와 일본 간 외무·국방장관 회의는 지난해 3월 일본에서 열렸고, 당시 북한 핵·미사일 문제에 대해 연대해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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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러 올 하반기 외무·국방장관 회의…‘북 비핵화’ 주요 의제
    • 입력 2018-05-21 13:42:31
    • 수정2018-05-21 13:45:55
    국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2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정상회담을 열러 올 하반기 외무·국방장관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오늘 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올 하반기 러시아에서 열리게 될 양국의 외무·국방장관 회의에서는 북한 비핵화 문제가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아베 총리와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는 일본 자위대와 러시아 군 간부들의 상호 방문 등 방위 분야 교류를 확대하자는데도 의견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와 일본 간 외무·국방장관 회의는 지난해 3월 일본에서 열렸고, 당시 북한 핵·미사일 문제에 대해 연대해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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